서울대병원이 지난 5년 동안 진료비 지급 능력이 없는 행려 병자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9년 이후 행려병자 입·퇴원 내역이 한 건도 없으며, 들어오는 행려병자 대부분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행려병자는 연고지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하고 진료비 체납이나 도주의 우려도 있어 서울대병원이 이를 시립병원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9년 이후 행려병자 입·퇴원 내역이 한 건도 없으며, 들어오는 행려병자 대부분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행려병자는 연고지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하고 진료비 체납이나 도주의 우려도 있어 서울대병원이 이를 시립병원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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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5년간 행려병자 안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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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0-28 19:19:47
서울대병원이 지난 5년 동안 진료비 지급 능력이 없는 행려 병자를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병원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태년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지난 2009년 이후 행려병자 입·퇴원 내역이 한 건도 없으며, 들어오는 행려병자 대부분을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보라매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행려병자는 연고지 확인 등 절차가 복잡하고 진료비 체납이나 도주의 우려도 있어 서울대병원이 이를 시립병원에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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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유정 기자 ok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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