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통위, 오늘 개성공단 시찰…성과 주목

입력 2013.10.30 (08:06) 수정 2013.10.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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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 개성공단으로 현장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개성공단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 21명은 오전 10시쯤 개성공단에 도착해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입주기업들을 둘러본 뒤 기업 대표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소방서와 변전소 등 주요 시설의 상황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국회의원의 개성공단 방문은 그동안 몇 차례 있었지만 국정감사차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4일 북한이 우리 측의 방북 의사를 전격 수용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개성공단에 나와 있는 북한 당국자와 의원들과의 면담이 성사될지도 주목거리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외통위 의원들을 비롯해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합니다.

외통위 소속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재보선 일정 때문에 불참하고,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의 방북 불허로 방문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방문단은 오후 4시쯤 우리 측 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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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3-10-30 15: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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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 개성공단으로 현장 국정감사에 나섭니다.

여야 의원들이 국정감사를 위해 개성공단을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건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늘 개성공단에서 현장 국정감사를 진행합니다.

외통위 소속 여야 의원 21명은 오전 10시쯤 개성공단에 도착해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특히 입주기업들을 둘러본 뒤 기업 대표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소방서와 변전소 등 주요 시설의 상황도 확인할 계획입니다.

국회의원의 개성공단 방문은 그동안 몇 차례 있었지만 국정감사차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24일 북한이 우리 측의 방북 의사를 전격 수용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개성공단에 나와 있는 북한 당국자와 의원들과의 면담이 성사될지도 주목거리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외통위 의원들을 비롯해 김남식 통일부 차관, 김기웅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 등 40여 명이 참여합니다.

외통위 소속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재보선 일정 때문에 불참하고,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은 북한의 방북 불허로 방문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방문단은 오후 4시쯤 우리 측 출입사무소를 통해 귀환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건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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