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화타’ 출소 뒤 사망 사건 연루
입력 2013.10.30 (09:47)
수정 2013.10.30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허난성 신안현의 한 관광지에서 22살된 청년이 사망했는데요,
그 배후에는 90년대 불법 의료 시술로 백 70여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 '후완린'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8월말 허난성 신안현의 관광지 인근 호텔에 남성 16명이 투숙합니다.
이들은 한 남성을 발가벗긴 채 약물을 먹입니다.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호텔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때 알몸의 남자는 이미 사망했습니다.
<인터뷰> 리다촨(경찰) : "두 명이 탈출했다는 얘기를 듣고 뒤쫓았어요. 조사를 해 보니 '후완린'이였습니다."
'후완린'은 90년대 자신을 '현대판 화타'라 칭하며 불법 의료 시술로 백여명을 사망하게 했는데요.
출소 뒤에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린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학습과 치료 받기를 원하는 조직원 십여명을 모집해 회비 명목으로 우리돈 백 8십만원도 받았습니다.
청년은 황산나트륨을 먹고 사망했습니다.
후완린은 조직원들에게 물과 설탕과 소금, 간장, 식초, 커피가 들어간 '오미탕'을 마시도록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허난성 신안현의 한 관광지에서 22살된 청년이 사망했는데요,
그 배후에는 90년대 불법 의료 시술로 백 70여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 '후완린'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8월말 허난성 신안현의 관광지 인근 호텔에 남성 16명이 투숙합니다.
이들은 한 남성을 발가벗긴 채 약물을 먹입니다.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호텔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때 알몸의 남자는 이미 사망했습니다.
<인터뷰> 리다촨(경찰) : "두 명이 탈출했다는 얘기를 듣고 뒤쫓았어요. 조사를 해 보니 '후완린'이였습니다."
'후완린'은 90년대 자신을 '현대판 화타'라 칭하며 불법 의료 시술로 백여명을 사망하게 했는데요.
출소 뒤에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린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학습과 치료 받기를 원하는 조직원 십여명을 모집해 회비 명목으로 우리돈 백 8십만원도 받았습니다.
청년은 황산나트륨을 먹고 사망했습니다.
후완린은 조직원들에게 물과 설탕과 소금, 간장, 식초, 커피가 들어간 '오미탕'을 마시도록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현대판 ‘화타’ 출소 뒤 사망 사건 연루
-
- 입력 2013-10-30 09:49:17
- 수정2013-10-30 10:14:49

<앵커 멘트>
허난성 신안현의 한 관광지에서 22살된 청년이 사망했는데요,
그 배후에는 90년대 불법 의료 시술로 백 70여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 '후완린'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8월말 허난성 신안현의 관광지 인근 호텔에 남성 16명이 투숙합니다.
이들은 한 남성을 발가벗긴 채 약물을 먹입니다.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호텔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때 알몸의 남자는 이미 사망했습니다.
<인터뷰> 리다촨(경찰) : "두 명이 탈출했다는 얘기를 듣고 뒤쫓았어요. 조사를 해 보니 '후완린'이였습니다."
'후완린'은 90년대 자신을 '현대판 화타'라 칭하며 불법 의료 시술로 백여명을 사망하게 했는데요.
출소 뒤에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린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학습과 치료 받기를 원하는 조직원 십여명을 모집해 회비 명목으로 우리돈 백 8십만원도 받았습니다.
청년은 황산나트륨을 먹고 사망했습니다.
후완린은 조직원들에게 물과 설탕과 소금, 간장, 식초, 커피가 들어간 '오미탕'을 마시도록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허난성 신안현의 한 관광지에서 22살된 청년이 사망했는데요,
그 배후에는 90년대 불법 의료 시술로 백 70여명을 사망하게 한 남성 '후완린'이 연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포트>
8월말 허난성 신안현의 관광지 인근 호텔에 남성 16명이 투숙합니다.
이들은 한 남성을 발가벗긴 채 약물을 먹입니다.
이들의 행동을 수상히 여긴 호텔 주인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때 알몸의 남자는 이미 사망했습니다.
<인터뷰> 리다촨(경찰) : "두 명이 탈출했다는 얘기를 듣고 뒤쫓았어요. 조사를 해 보니 '후완린'이였습니다."
'후완린'은 90년대 자신을 '현대판 화타'라 칭하며 불법 의료 시술로 백여명을 사망하게 했는데요.
출소 뒤에 또 다시 사건에 휘말린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학습과 치료 받기를 원하는 조직원 십여명을 모집해 회비 명목으로 우리돈 백 8십만원도 받았습니다.
청년은 황산나트륨을 먹고 사망했습니다.
후완린은 조직원들에게 물과 설탕과 소금, 간장, 식초, 커피가 들어간 '오미탕'을 마시도록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