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류현진 “제 점수는 99점”

입력 2013.10.30 (12:31) 수정 2013.10.3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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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첫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류현진은 스스로에게 99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홉 달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은 마운드에서처럼 여유가 넘쳤습니다

마중 나온 가족과 반갑게 인사한 류현진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들어올 때 많은 분들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약속지켜서 좋다. 푹쉬고 가겠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14승8패.

팀내 3선발 입지를 굳힌 류현진은 자신의 등번호 99번만큼 후한 점수를 매겼습니다.

<녹취> "올 시즌 몇 점 주고 싶어요"

<인터뷰> 류현진 : "99점 주겠습니다."

역사적인 첫 완봉승의 순간과 포스트 시즌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첫 승했을 때, 완봉승 거뒀을 때 그리고 챔피언십 경기가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류현진은 내년에도 10승 이상 거두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류현진의 입국장에는 수백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류현진은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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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의환향’ 류현진 “제 점수는 99점”
    • 입력 2013-10-30 12:32:07
    • 수정2013-10-30 12:58:31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데뷔 첫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류현진이 금의환향했습니다.

류현진은 스스로에게 99점을 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홉 달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류현진은 마운드에서처럼 여유가 넘쳤습니다

마중 나온 가족과 반갑게 인사한 류현진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들어올 때 많은 분들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약속지켜서 좋다. 푹쉬고 가겠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14승8패.

팀내 3선발 입지를 굳힌 류현진은 자신의 등번호 99번만큼 후한 점수를 매겼습니다.

<녹취> "올 시즌 몇 점 주고 싶어요"

<인터뷰> 류현진 : "99점 주겠습니다."

역사적인 첫 완봉승의 순간과 포스트 시즌에서의 눈부신 활약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인터뷰> 류현진 : "첫 승했을 때, 완봉승 거뒀을 때 그리고 챔피언십 경기가 가장 좋았던 거 같아요"

류현진은 내년에도 10승 이상 거두는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류현진의 입국장에는 수백명의 취재진과 팬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류현진은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개인 훈련을 소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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