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하루 만에 또 총격사건…6명 숨져

입력 2013.10.31 (06:07) 수정 2013.10.3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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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일가족 5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텍사스주에서 마약 중독에 빠진 30대 남성이 5명을 총으로 살해한 지 하룻만의 일입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29일 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가정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27세 남성 용의자는 일가족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사건 발생 한시간이 지나 경찰 특공대가 투입됐지만 어린이 2명을 포함해 가족 5명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범행 5분 전 지역 전화국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토니 데이비스(그린우드 카운티 보안관)

하루 앞서 텍사스주 한 소도시에서도 연쇄 총기 살인 사건으로 5명이 숨졌습니다.

지역 언론은 숨진 사람들은 용의자의 어머니와 이모, 고교 동창생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틀 연속 일가족이 총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총기 살인 사건이 벌어졌지만, 미국에서 총기 규제 입법화는 좀처럼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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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하루 만에 또 총격사건…6명 숨져
    • 입력 2013-10-31 06:09:40
    • 수정2013-10-31 19: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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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일가족 5명이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텍사스주에서 마약 중독에 빠진 30대 남성이 5명을 총으로 살해한 지 하룻만의 일입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29일 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한 가정집에서 인질극이 벌어졌습니다.

27세 남성 용의자는 일가족을 인질로 삼고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사건 발생 한시간이 지나 경찰 특공대가 투입됐지만 어린이 2명을 포함해 가족 5명은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언론은 용의자가 범행 5분 전 지역 전화국에 전화를 걸어 범행을 예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녹취> 토니 데이비스(그린우드 카운티 보안관)

하루 앞서 텍사스주 한 소도시에서도 연쇄 총기 살인 사건으로 5명이 숨졌습니다.

지역 언론은 숨진 사람들은 용의자의 어머니와 이모, 고교 동창생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틀 연속 일가족이 총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총기 살인 사건이 벌어졌지만, 미국에서 총기 규제 입법화는 좀처럼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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