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한국, 등불 같은 존재” 극찬

입력 2013.11.01 (06:30) 수정 2013.11.0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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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국빈 방문할 예정인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한국을 등불같은 존재라고 부르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분단된 한반도의 남과 북을 비교하면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택한 한국의 성공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60개 나라에서 천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열린 정부 파트너십 국제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성공한 나라의 모범사례로 꼽혔습니다.

개막 연설에 나선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다음주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다고 소개하면서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민주화를 이룬 한국을 극찬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캐머런총리는 한국 청소년의 독서량이 세계 2위이고 평균 수명이 81세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인용했습니다.

캐머런총리는 남한과 북한의 격차가 극단적인 수준까지 이르렀다면서, 남한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은 북한의 참담한 현실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함께 적도기니와 짐바브웨, 쿠바 등을 열린정부 실천에 실패한 사례로 꼽으면서 투명한 정치와 개방된 경제가 국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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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총리, “한국, 등불 같은 존재” 극찬
    • 입력 2013-11-01 06:32:11
    • 수정2013-11-01 07: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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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주 국빈 방문할 예정인 영국의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한국을 등불같은 존재라고 부르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는 분단된 한반도의 남과 북을 비교하면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택한 한국의 성공에 경의를 표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60개 나라에서 천여 명의 대표단이 참석한 열린 정부 파트너십 국제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성공한 나라의 모범사례로 꼽혔습니다.

개막 연설에 나선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는 다음주 한국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다고 소개하면서 경제적 번영과 정치적 민주화를 이룬 한국을 극찬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캐머런총리는 한국 청소년의 독서량이 세계 2위이고 평균 수명이 81세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인용했습니다.

캐머런총리는 남한과 북한의 격차가 극단적인 수준까지 이르렀다면서, 남한과는 정반대의 길을 걸은 북한의 참담한 현실도 지적했습니다.

그는 북한과 함께 적도기니와 짐바브웨, 쿠바 등을 열린정부 실천에 실패한 사례로 꼽으면서 투명한 정치와 개방된 경제가 국가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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