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세계속으로] 아르헨티나 비틀즈 미용실과 박물관
입력 2013.11.01 (11:03)
수정 2013.11.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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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미용실.
이곳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미용실로 유명합니다.
미용실 곳곳에 장식된 비틀즈 사진이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데요.
이곳에선 손님이 원하는 비틀즈 멤버의 머리 모양과 똑같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헤라르도(미용실 주인) : “어느 날 문득 미용실 벽에 붙어있던 전통적인 머리 모양 사진들을 떼어내고 가지고 있던 비틀즈 사진들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서 그렇게 한 것뿐인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매주 토요일에는 '비틀즈'멤버인 존 레넌과 닮은 모창 가수를 초청해 손님들에게 '비틀즈'노래를 들려주는데요.
25년 전 평범했던 미용실을 '비틀즈' 전문 미용실로 변신시킨 헤라도스 씨는 이 지역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수입도 일반 미용실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요.
<인터뷰> 로베트로(손님) : “우리나라에 비틀즈 미용실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비틀즈'의 대한 애정은 2011년 문을 연 '비틀즈'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로돌포 바스케스 씨는 10살 때부터 수집한 '비틀즈' 관련 물건으로 지난 2011년, '비틀즈'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현재까지 그가 모은 수집품은 모두 8천 5백여 개.
'비틀즈 수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로돌포(비틀즈 박물관장) : “이것이 2001년 기네스북 협회에서 보낸 증명서이고, 이쪽이 2011년에 새로 보낸 기네스북 기록 증명서입니다.”
남미에서 유일한 '비틀즈'박물관인 이곳에 '비틀즈'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찾아오는데요.
<인터뷰> 호르헤(관람객)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틀즈 수집품을 보유한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물건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색적인 아르헨티나의 '비틀즈'미용실과 박물관.
'비틀즈'에 대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식지 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미용실로 유명합니다.
미용실 곳곳에 장식된 비틀즈 사진이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데요.
이곳에선 손님이 원하는 비틀즈 멤버의 머리 모양과 똑같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헤라르도(미용실 주인) : “어느 날 문득 미용실 벽에 붙어있던 전통적인 머리 모양 사진들을 떼어내고 가지고 있던 비틀즈 사진들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서 그렇게 한 것뿐인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매주 토요일에는 '비틀즈'멤버인 존 레넌과 닮은 모창 가수를 초청해 손님들에게 '비틀즈'노래를 들려주는데요.
25년 전 평범했던 미용실을 '비틀즈' 전문 미용실로 변신시킨 헤라도스 씨는 이 지역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수입도 일반 미용실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요.
<인터뷰> 로베트로(손님) : “우리나라에 비틀즈 미용실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비틀즈'의 대한 애정은 2011년 문을 연 '비틀즈'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로돌포 바스케스 씨는 10살 때부터 수집한 '비틀즈' 관련 물건으로 지난 2011년, '비틀즈'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현재까지 그가 모은 수집품은 모두 8천 5백여 개.
'비틀즈 수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로돌포(비틀즈 박물관장) : “이것이 2001년 기네스북 협회에서 보낸 증명서이고, 이쪽이 2011년에 새로 보낸 기네스북 기록 증명서입니다.”
남미에서 유일한 '비틀즈'박물관인 이곳에 '비틀즈'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찾아오는데요.
<인터뷰> 호르헤(관람객)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틀즈 수집품을 보유한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물건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색적인 아르헨티나의 '비틀즈'미용실과 박물관.
'비틀즈'에 대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식지 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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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릭! 세계속으로] 아르헨티나 비틀즈 미용실과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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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1 11:05:03
- 수정2013-11-01 13:15:23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미용실.
이곳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미용실로 유명합니다.
미용실 곳곳에 장식된 비틀즈 사진이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데요.
이곳에선 손님이 원하는 비틀즈 멤버의 머리 모양과 똑같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헤라르도(미용실 주인) : “어느 날 문득 미용실 벽에 붙어있던 전통적인 머리 모양 사진들을 떼어내고 가지고 있던 비틀즈 사진들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서 그렇게 한 것뿐인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매주 토요일에는 '비틀즈'멤버인 존 레넌과 닮은 모창 가수를 초청해 손님들에게 '비틀즈'노래를 들려주는데요.
25년 전 평범했던 미용실을 '비틀즈' 전문 미용실로 변신시킨 헤라도스 씨는 이 지역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수입도 일반 미용실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요.
<인터뷰> 로베트로(손님) : “우리나라에 비틀즈 미용실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비틀즈'의 대한 애정은 2011년 문을 연 '비틀즈'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로돌포 바스케스 씨는 10살 때부터 수집한 '비틀즈' 관련 물건으로 지난 2011년, '비틀즈'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현재까지 그가 모은 수집품은 모두 8천 5백여 개.
'비틀즈 수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로돌포(비틀즈 박물관장) : “이것이 2001년 기네스북 협회에서 보낸 증명서이고, 이쪽이 2011년에 새로 보낸 기네스북 기록 증명서입니다.”
남미에서 유일한 '비틀즈'박물관인 이곳에 '비틀즈'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찾아오는데요.
<인터뷰> 호르헤(관람객)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틀즈 수집품을 보유한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물건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이색적인 아르헨티나의 '비틀즈'미용실과 박물관.
'비틀즈'에 대한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식지 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비틀즈'미용실로 유명합니다.
미용실 곳곳에 장식된 비틀즈 사진이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데요.
이곳에선 손님이 원하는 비틀즈 멤버의 머리 모양과 똑같이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헤라르도(미용실 주인) : “어느 날 문득 미용실 벽에 붙어있던 전통적인 머리 모양 사진들을 떼어내고 가지고 있던 비틀즈 사진들을 붙이기 시작했어요. 제가 좋아서 그렇게 한 것뿐인데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매주 토요일에는 '비틀즈'멤버인 존 레넌과 닮은 모창 가수를 초청해 손님들에게 '비틀즈'노래를 들려주는데요.
25년 전 평범했던 미용실을 '비틀즈' 전문 미용실로 변신시킨 헤라도스 씨는 이 지역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수입도 일반 미용실보다 두 배 이상 많은데요.
<인터뷰> 로베트로(손님) : “우리나라에 비틀즈 미용실이 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의 '비틀즈'의 대한 애정은 2011년 문을 연 '비틀즈' 박물관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사는 로돌포 바스케스 씨는 10살 때부터 수집한 '비틀즈' 관련 물건으로 지난 2011년, '비틀즈'박물관을 개관했습니다.
현재까지 그가 모은 수집품은 모두 8천 5백여 개.
'비틀즈 수집품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가진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로돌포(비틀즈 박물관장) : “이것이 2001년 기네스북 협회에서 보낸 증명서이고, 이쪽이 2011년에 새로 보낸 기네스북 기록 증명서입니다.”
남미에서 유일한 '비틀즈'박물관인 이곳에 '비틀즈'를 사랑하는 세계 각국의 팬들이 찾아오는데요.
<인터뷰> 호르헤(관람객)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틀즈 수집품을 보유한 박물관에서 의미 있는 물건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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