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지방 약한 비…서울 낮기온 16도

11월의 첫 주말인 내일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가을비는 빗자루로도 가린다는 옛말처럼 양이 워낙 적어 바깥활동에 불편함을 주지는 않겠는데요.

날이 흐려 낮기온은 서울16도 등 오늘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

일요일 밤에 비가 조금 예상돼 낮 동안 활동하는데 무리가 없겠습니다.

서울 청계천에는 불빛이 가득합니다.

오늘부터 등 축제가 시작돼 3만 개의 등불이 한성 백제 700년의 역사를 담았는데요.

쌀쌀한 가을밤에 열리는 아름다운 등불축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저녁이 되면서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내일은 수도권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상시 2-3세배가량 높을 것으로 보여 호흡기 약한 분들은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흐린 가운데 낮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조금 오겠고, 아침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1도 등 10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낮기온은 서울 16도 광주 21도 부산22도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1미터 안팎으로 낮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