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장의 귀환…새누리 ‘권력지형’ 개편되나?
입력 2013.11.03 (07:02)
수정 2013.11.03 (07: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친 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7선 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당의 권력 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청원 의원은 당선 직후, 몸을 낮췄습니다.
당분간은 화성에 머물고, 서울 여의도에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친박근혜계의 큰 형으로서 앞으로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는, 애써 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 외에는 제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문제(당권 도전 여부)는 질문을 안해주셨으면 좋겠고..."
하지만 어려운 시절 대통령과의 오래된 인연, 그만큼 대통령의 속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다는 그가, 공천 과정에서 확인한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에 많습니다.
청와대에는 김기춘 비서실장.
당에는 서청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서청원 의원이 나서면, 당 대표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여겨져온 김무성 의원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습니다.
김 의원은 경쟁 관계에 대한 답은 피했습니다.
덕담만 반복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서청원 의원이) 원로 정치인으로서 당에 들어오셔서 아주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면에 나서지 않더라도, 서청원 의원은 친박 그룹의 분명한 막후 실력자 노릇만큼은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친 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7선 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당의 권력 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청원 의원은 당선 직후, 몸을 낮췄습니다.
당분간은 화성에 머물고, 서울 여의도에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친박근혜계의 큰 형으로서 앞으로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는, 애써 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 외에는 제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문제(당권 도전 여부)는 질문을 안해주셨으면 좋겠고..."
하지만 어려운 시절 대통령과의 오래된 인연, 그만큼 대통령의 속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다는 그가, 공천 과정에서 확인한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에 많습니다.
청와대에는 김기춘 비서실장.
당에는 서청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서청원 의원이 나서면, 당 대표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여겨져온 김무성 의원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습니다.
김 의원은 경쟁 관계에 대한 답은 피했습니다.
덕담만 반복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서청원 의원이) 원로 정치인으로서 당에 들어오셔서 아주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면에 나서지 않더라도, 서청원 의원은 친박 그룹의 분명한 막후 실력자 노릇만큼은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좌장의 귀환…새누리 ‘권력지형’ 개편되나?
-
- 입력 2013-11-03 07:05:03
- 수정2013-11-03 07:42:14
<앵커 멘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친 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7선 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당의 권력 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청원 의원은 당선 직후, 몸을 낮췄습니다.
당분간은 화성에 머물고, 서울 여의도에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친박근혜계의 큰 형으로서 앞으로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는, 애써 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 외에는 제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문제(당권 도전 여부)는 질문을 안해주셨으면 좋겠고..."
하지만 어려운 시절 대통령과의 오래된 인연, 그만큼 대통령의 속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다는 그가, 공천 과정에서 확인한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에 많습니다.
청와대에는 김기춘 비서실장.
당에는 서청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서청원 의원이 나서면, 당 대표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여겨져온 김무성 의원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습니다.
김 의원은 경쟁 관계에 대한 답은 피했습니다.
덕담만 반복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서청원 의원이) 원로 정치인으로서 당에 들어오셔서 아주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면에 나서지 않더라도, 서청원 의원은 친박 그룹의 분명한 막후 실력자 노릇만큼은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친 박근혜계의 좌장인 서청원 의원이 7선 의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여당의 권력 지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청원 의원은 당선 직후, 몸을 낮췄습니다.
당분간은 화성에 머물고, 서울 여의도에는 나타나지 않겠다고 합니다.
친박근혜계의 큰 형으로서 앞으로의 정치적 역할에 대해서는, 애써 답을 피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원(새누리당 의원) :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것 외에는 제가 다른 생각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문제(당권 도전 여부)는 질문을 안해주셨으면 좋겠고..."
하지만 어려운 시절 대통령과의 오래된 인연, 그만큼 대통령의 속마음을 잘 읽어낼 수 있다는 그가, 공천 과정에서 확인한 대통령의 신임을 바탕으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정치권에 많습니다.
청와대에는 김기춘 비서실장.
당에는 서청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대통령의 친정체제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서청원 의원이 나서면, 당 대표에 가장 근접한 것으로 여겨져온 김무성 의원과의 대결은 피할 수 없습니다.
김 의원은 경쟁 관계에 대한 답은 피했습니다.
덕담만 반복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의원) : "(서청원 의원이) 원로 정치인으로서 당에 들어오셔서 아주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면에 나서지 않더라도, 서청원 의원은 친박 그룹의 분명한 막후 실력자 노릇만큼은 맡을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
-
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김지선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