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주의!…한낮 서울 17도·광주 18도

모기의 입이 삐뚤어진다는 절기 처서도 지난 지 한참이지만, 모기의 공격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때문에 우리나라도 점차 아열대 기후에 가까워지면서 모기가 가을까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방충 효과가 뛰어난 라벤더 오일을 사용하시거나 알루미늄 캔 안에서 잘 마른 오렌지 껍질을 태우는 것도 모기를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은 활동하시긴 무난하겠습니다.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서울의 기온 17도 광주 18도로 이맘때 기온을 웃돌겠는데요.

다만, 일교차는 오늘도 크게 나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에 내리던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

대신, 안개가 말썽인데요.

월요일 아침 출근길 안전운전을 하셔야겠습니다.

낮에는 하늘이 맑아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7도 광주 18도 대구 1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수요일 오후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중부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입동 절기인 수능일에는 심한 입시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