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미래 신산업 협력 강화”

입력 2013.11.04 (19:02) 수정 2013.11.0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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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 신산업과 문화산업, 중소 벤처기업등 신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는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파리 현지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인 간담회에서 20분간 프랑스어로 연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래 신산업과 문화산업,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경제인들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의 앞선 기초과학과 우주항공 기술 등이 우리의 첨단 IT 기술 등과 결합된다면 양국의 미래 신산업은 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프랑스 전기차가 좋은 예라고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우리 영화를 예로 들며 양국 문화산업이 크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끝에 위치한 양국이 공동번영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볼 것이라는 믿음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프랑스어 연설은 프랑스 유학 인연을 부각해 경제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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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미래 신산업 협력 강화”
    • 입력 2013-11-04 19:03:59
    • 수정2013-11-04 19: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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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미래 신산업과 문화산업, 중소 벤처기업등 신분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는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파리 현지에서 이석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프랑스를 공식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경제인 간담회에서 20분간 프랑스어로 연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래 신산업과 문화산업,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양국 경제인들이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프랑스의 앞선 기초과학과 우주항공 기술 등이 우리의 첨단 IT 기술 등과 결합된다면 양국의 미래 신산업은 더 빨리 성장할 것이라며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한 프랑스 전기차가 좋은 예라고 밝혔습니다.

또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한 우리 영화를 예로 들며 양국 문화산업이 크게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대륙의 양끝에 위치한 양국이 공동번영의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이 공동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볼 것이라는 믿음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협력 관계를 격상시키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프랑스어 연설은 프랑스 유학 인연을 부각해 경제 교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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