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초심으로 ‘자그레브 출전 유력’

입력 2013.11.04 (21:45) 수정 2013.11.0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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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어린시절 우승했던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소치 올림픽 시즌을 시작합니다.

다음달 5일 시작되는, 골든 스핀 자그레브 대회 출전이 유력해보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14살 때, 김연아는 골든 베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세계 피겨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리고 10년 뒤, 김연아는 인연깊은 크로아티아에서 은퇴 시즌을 시작합니다.

다음달 5일 개막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골든 베어의 시니어격으로 46회째를 맞이한 유서깊은 대회입니다.

당초 우승한 경험이 있는 NRW 트로피가 유력해보였지만, 마감시한인 오늘 오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달 18일 열리는 우크라이나 오픈도 아직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열리는 대회여서, 빙질 등 전반적인 대회운영이 걱정스럽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열심히 준비할 생각입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과 1월 두번의 대회에 출전해, 세계선수권에 대비했습니다.

그 좋은 기억을 되살려, 다음달 B급 대회에 이어 1월에도 소치올림픽을 향한 실전무대에 나설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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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초심으로 ‘자그레브 출전 유력’
    • 입력 2013-11-04 21:47:02
    • 수정2013-11-04 2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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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겨의 김연아가 어린시절 우승했던 크로아티아 대회에서 소치 올림픽 시즌을 시작합니다.

다음달 5일 시작되는, 골든 스핀 자그레브 대회 출전이 유력해보입니다.

정현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003년 14살 때, 김연아는 골든 베어 대회에서 정상에 오릅니다.

이 대회를 통해 세계 피겨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최연소 국가대표로 발탁돼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리고 10년 뒤, 김연아는 인연깊은 크로아티아에서 은퇴 시즌을 시작합니다.

다음달 5일 개막하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는, 골든 베어의 시니어격으로 46회째를 맞이한 유서깊은 대회입니다.

당초 우승한 경험이 있는 NRW 트로피가 유력해보였지만, 마감시한인 오늘 오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다음달 18일 열리는 우크라이나 오픈도 아직 가능성은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처음 열리는 대회여서, 빙질 등 전반적인 대회운영이 걱정스럽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 "다른 선수들도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생각하고..열심히 준비할 생각입니다."

김연아는 지난해 12월과 1월 두번의 대회에 출전해, 세계선수권에 대비했습니다.

그 좋은 기억을 되살려, 다음달 B급 대회에 이어 1월에도 소치올림픽을 향한 실전무대에 나설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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