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대지진 피해 홈 팬들에 ‘우승 선물’

입력 2013.11.04 (21:54) 수정 2013.11.04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일본시리즈에서 라쿠텐이 명문 요미우리를 꺾고 우승해 동일본 대지진의 아픔을 겪은 연고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 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6차전에서 160개의 공을 던진 다나카가 9회 마운드에 오릅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내자, 경기장은 열광적인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만년 꼴찌 라쿠텐이 명문 요미우리를 제치고 일본 시리즈 정상에 서는 순간이었습니다.

라쿠텐의 우승은 연고지 팬들 에겐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동일본대지진의 아픔을 겪은 연고지 팬들은 우승 감격을 함께 하며 축제의 밤을 보냈습니다.

마인츠 박주호의 현란한 돌파입니다.

골망을 흔들었지만 심판이 먼저 휘슬을 불어 아쉽게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후반 25분엔 아우크스 부르크의 홍정호가 교체로 나와 한국선수 끼리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경기에선 아우크스 부르크가 마인츠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교체 출전한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멋진 패스로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했습니다.

카디프시티는 스완지시티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라쿠텐, 대지진 피해 홈 팬들에 ‘우승 선물’
    • 입력 2013-11-04 21:57:09
    • 수정2013-11-04 22:08:02
    뉴스 9
<앵커 멘트>

일본시리즈에서 라쿠텐이 명문 요미우리를 꺾고 우승해 동일본 대지진의 아픔을 겪은 연고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물 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6차전에서 160개의 공을 던진 다나카가 9회 마운드에 오릅니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켜내자, 경기장은 열광적인 분위기에 휩싸입니다.

만년 꼴찌 라쿠텐이 명문 요미우리를 제치고 일본 시리즈 정상에 서는 순간이었습니다.

라쿠텐의 우승은 연고지 팬들 에겐 값진 선물이었습니다.

동일본대지진의 아픔을 겪은 연고지 팬들은 우승 감격을 함께 하며 축제의 밤을 보냈습니다.

마인츠 박주호의 현란한 돌파입니다.

골망을 흔들었지만 심판이 먼저 휘슬을 불어 아쉽게 골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후반 25분엔 아우크스 부르크의 홍정호가 교체로 나와 한국선수 끼리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경기에선 아우크스 부르크가 마인츠를 2대 1로 이겼습니다.

교체 출전한 카디프시티의 김보경은 멋진 패스로 상대 골키퍼의 퇴장을 유도했습니다.

카디프시티는 스완지시티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