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접촉 ‘활발’…한·미·일 3자 협의 예정
입력 2013.11.06 (06:08)
수정 2013.11.0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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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핵 문제를 놓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과 중국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6자회담 재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을 찾았던 우다웨이 중국 측 수석대표는 북한을 방문했고, 오늘은 한미일 3자 협의도 예정돼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했던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을 찾았습니다.
미중 간에 조율된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놓고 북한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용 우리측 수석대표도 오늘(6일) 미국과 일본 측 수석대표와 3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이 동시에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행동이 먼저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구체적인 진전,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좋은 합의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북한이 런던 등에서 반민 반관 형태로 접촉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데다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더해지면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북미 간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인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핵 문제를 놓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과 중국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6자회담 재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을 찾았던 우다웨이 중국 측 수석대표는 북한을 방문했고, 오늘은 한미일 3자 협의도 예정돼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했던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을 찾았습니다.
미중 간에 조율된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놓고 북한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용 우리측 수석대표도 오늘(6일) 미국과 일본 측 수석대표와 3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이 동시에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행동이 먼저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구체적인 진전,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좋은 합의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북한이 런던 등에서 반민 반관 형태로 접촉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데다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더해지면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북미 간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인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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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자회담 접촉 ‘활발’…한·미·일 3자 협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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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06 06:12:19
- 수정2013-11-06 09:05:54
<앵커 멘트>
북핵 문제를 놓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과 중국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6자회담 재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을 찾았던 우다웨이 중국 측 수석대표는 북한을 방문했고, 오늘은 한미일 3자 협의도 예정돼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했던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을 찾았습니다.
미중 간에 조율된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놓고 북한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용 우리측 수석대표도 오늘(6일) 미국과 일본 측 수석대표와 3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이 동시에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행동이 먼저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구체적인 진전,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좋은 합의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북한이 런던 등에서 반민 반관 형태로 접촉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데다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더해지면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북미 간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인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북핵 문제를 놓고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과 중국이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6자회담 재개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 미국을 찾았던 우다웨이 중국 측 수석대표는 북한을 방문했고, 오늘은 한미일 3자 협의도 예정돼있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했던 우다웨이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북한을 찾았습니다.
미중 간에 조율된 6자회담 재개 조건을 놓고 북한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조태용 우리측 수석대표도 오늘(6일) 미국과 일본 측 수석대표와 3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6자회담 당사국들이 동시에 접촉을 이어가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활발한 움직임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행동이 먼저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태영(외교부 대변인) : "구체적인 진전, 실질적 진전을 이룰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좋은 합의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미국과 북한이 런던 등에서 반민 반관 형태로 접촉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한데다 중국의 적극적인 중재가 더해지면서 6자회담 재개 가능성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다만 북미 간의 합의점을 찾는 과정에서 한국이 주도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다리기 보다는 적극적인 외교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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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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