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5년 접는 디스플레이 출시”

입력 2013.11.06 (11:02) 수정 2013.11.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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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년 내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국내외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모바일 부문에서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기술들이 남아 있다면서, 2015년 출시를 목표로 접는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회장은 특히 업계를 완전히 바꿀 기기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IT 산업은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또 삼성전자가 가진 IT 기술을 적용해 향후 10년 안에 의료 기기 분야에서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삼성에는 성장할 여지가 더 있다며 2020년 목표로 했던 연 매출 4천억 달러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지금까지는 M&A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는 M&A를 적극 추진해 핵심 사업을 성장시키고 신규 사업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삼성전자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주요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8년 만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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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2015년 접는 디스플레이 출시”
    • 입력 2013-11-06 11:02:14
    • 수정2013-11-06 14:04:18
    경제
삼성전자가 2년 내 접을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오늘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국내외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모바일 부문에서 아직 제대로 개발되지 않은 기술들이 남아 있다면서, 2015년 출시를 목표로 접는 디스플레이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권 부회장은 특히 업계를 완전히 바꿀 기기들을 선보일 것이라며, IT 산업은 앞으로도 기하급수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또 삼성전자가 가진 IT 기술을 적용해 향후 10년 안에 의료 기기 분야에서 선두 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삼성에는 성장할 여지가 더 있다며 2020년 목표로 했던 연 매출 4천억 달러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지금까지는 M&A에 소극적이었지만 앞으로는 M&A를 적극 추진해 핵심 사업을 성장시키고 신규 사업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행사는 삼성전자가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를 상대로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로 주요 최고 경영진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8년 만에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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