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교회서 여성 목사 숨진 채 발견…범죄 의심

입력 2013.11.0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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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교회에서 목사 A(69·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동생은 이날 낮 12시께 "주말에 누나와 전화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당시 교회 출입문은 외부에서 자물쇠로 잠궈 놓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교회에서 숙식을 혼자 해결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외상을 입고 숨졌고 발견 당시 외부에서 문이 잠긴 점으로 미뤄 범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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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교회서 여성 목사 숨진 채 발견…범죄 의심
    • 입력 2013-11-06 16:04:11
    연합뉴스
6일 낮 12시 30분께 인천시 계양구의 한 교회에서 목사 A(69·여)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A씨의 동생은 이날 낮 12시께 "주말에 누나와 전화 통화를 한 이후 연락이 안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가 발견된 당시 교회 출입문은 외부에서 자물쇠로 잠궈 놓은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A씨는 교회에서 숙식을 혼자 해결하며 생활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가 외상을 입고 숨졌고 발견 당시 외부에서 문이 잠긴 점으로 미뤄 범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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