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로작 사실상 완성…내년초 발표할 듯

입력 2013.11.06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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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이 향후 김정은 시대의 통치 이데올로기가 될 논문, 이른바 '김정은 로작(읽을 때는 노작)'을 거의 완성했으며 내년초쯤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김정은 로작의 구체적인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사상 분야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대체하는 이론적 기치라는 구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치적으로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계승'을 명문화했고, 경제적으로는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시장화를 상당 부분 수용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세계북한연구센터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로작 작업에는 노동당과 김일성종합대학,사회과학원의 두뇌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현재는 논문 작성이 사실상 끝나고 최종 결재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로작'은 1974년 2월 19일 김정일의 '주체사상 논문'이 나온지 40년 만인 내년 2월쯤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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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김정은 로작 사실상 완성…내년초 발표할 듯
    • 입력 2013-11-06 21:01:55
    정치
북한 노동당이 향후 김정은 시대의 통치 이데올로기가 될 논문, 이른바 '김정은 로작(읽을 때는 노작)'을 거의 완성했으며 내년초쯤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북한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김정은 로작의 구체적인 내용은 철저하게 비밀로 유지되고 있지만 사상 분야에서는 김일성.김정일주의가 마르크스.레닌주의를 대체하는 이론적 기치라는 구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정치적으로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계승'을 명문화했고, 경제적으로는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을 위해 시장화를 상당 부분 수용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세계북한연구센터가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밝혔습니다. 로작 작업에는 노동당과 김일성종합대학,사회과학원의 두뇌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현재는 논문 작성이 사실상 끝나고 최종 결재만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정은 로작'은 1974년 2월 19일 김정일의 '주체사상 논문'이 나온지 40년 만인 내년 2월쯤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소식통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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