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강민호 남고, 정근우 떠나고?

입력 2013.11.12 (11:17) 수정 2013.11.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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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프로야구 자유계약 시장의 태풍의 눈! 강민호가! 원 소속팀 롯데와의 재계약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정근우 등 몇 몇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와 이적까지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최고 포수 강민호가 사상 최고 몸값으로 롯데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첫 만남에서 2005년 심정수의 60억 원을 뛰어넘는 최고액을 제시해 강민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강민호 : "롯데도 저를 원하고 있고, 저도 남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 되리라고 봐요."

반면, SK와 1차 협상을 마친 대형 2루수 정근우는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대표 1번타자인 이종욱과 이용규, 왼손 투수 장원삼도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어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신생팀 NC에도 밀려 꼴찌 수모를 겪었던 한화도 100억 원 이상을 들여 선수 보강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노재덕(한화 단장) : "투수에 장원삼이가 나오면 좋고 외야수에도 이종욱이나 이용규가 나오면 또 좋고.우리는 전방위로 보강할 생각입니다."

대어급 FA 선수 풍년속에 원소속구단 협상 기간이 끝나는 16일 이후 구단간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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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강민호 남고, 정근우 떠나고?
    • 입력 2013-11-12 10:42:28
    • 수정2013-11-12 11:37:57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올 프로야구 자유계약 시장의 태풍의 눈! 강민호가! 원 소속팀 롯데와의 재계약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반면, 정근우 등 몇 몇 선수들은 FA 시장에 나와 이적까지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차세대 최고 포수 강민호가 사상 최고 몸값으로 롯데에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첫 만남에서 2005년 심정수의 60억 원을 뛰어넘는 최고액을 제시해 강민호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녹취> 강민호 : "롯데도 저를 원하고 있고, 저도 남기를 원하기 때문에. 잘 되리라고 봐요."

반면, SK와 1차 협상을 마친 대형 2루수 정근우는 FA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알아보고 싶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대표 1번타자인 이종욱과 이용규, 왼손 투수 장원삼도 시장에 나올 가능성이 있어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신생팀 NC에도 밀려 꼴찌 수모를 겪었던 한화도 100억 원 이상을 들여 선수 보강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노재덕(한화 단장) : "투수에 장원삼이가 나오면 좋고 외야수에도 이종욱이나 이용규가 나오면 또 좋고.우리는 전방위로 보강할 생각입니다."

대어급 FA 선수 풍년속에 원소속구단 협상 기간이 끝나는 16일 이후 구단간 눈치싸움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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