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큰손’ 한화, 대어 이용규-정근우 낚았다

입력 2013.11.17 (21:28) 수정 2013.11.1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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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가 자유계약선수, FA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FA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정근우와 이용규를 한꺼번에 데려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는 FA선수들의 원속속팀과 우선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SK의 내야수 정근우를 4년간 70억원에, 기아의 외야수 이용규를 4년 67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역대 FA 계약 금액 2,3위에 해당할 만큼, 전력 보강에 대한 의지가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 "김응용 감독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내년 시즌 함께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막내 구단 NC도 두산의 이종욱과 손시헌을 영입하며 전력을 큰 폭으로 보강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 FA 자격을 얻은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계약을 마쳤습니다.

투타에서 역대 최고액이 경신됐고, 총액이 500억원에 육박할 만큼 과열 양상도 띄고 있습니다.

남은 FA선수 가운데 해외진출을 선언한 윤석민과 두산의 거포 최준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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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 큰손’ 한화, 대어 이용규-정근우 낚았다
    • 입력 2013-11-17 21:29:23
    • 수정2013-11-17 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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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한화가 자유계약선수, FA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성사시켰습니다.

FA 선수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정근우와 이용규를 한꺼번에 데려왔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화는 FA선수들의 원속속팀과 우선협상 기간이 끝나자마자 발빠르게 움직였습니다.

SK의 내야수 정근우를 4년간 70억원에, 기아의 외야수 이용규를 4년 67억원에 영입했습니다.

역대 FA 계약 금액 2,3위에 해당할 만큼, 전력 보강에 대한 의지가 컸습니다.

<인터뷰> 이용규 : "김응용 감독님이 직접 전화하셔서 내년 시즌 함께 해보자고 하셨습니다."

막내 구단 NC도 두산의 이종욱과 손시헌을 영입하며 전력을 큰 폭으로 보강했습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 FA 자격을 얻은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계약을 마쳤습니다.

투타에서 역대 최고액이 경신됐고, 총액이 500억원에 육박할 만큼 과열 양상도 띄고 있습니다.

남은 FA선수 가운데 해외진출을 선언한 윤석민과 두산의 거포 최준석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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