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첫 LPGA 올해 선수! ‘3관왕도 기대’

입력 2013.11.18 (21:20) 수정 2013.11.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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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습니다.

박인비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 나서 상금왕과 평균 타수상까지 3관왕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LPGA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4위를 기록해,수잔 페테르센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페테르센이 우승해 30점을 추가해도 역전은 불가능합니다.

10살이던 98년 박세리의 맨발의 투혼을 보고 꿈을 키운 박인비는,

박세리도 이루지 못했던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선수 : "올해의 선수가 걸린 중요한 대회에서 목표를 이뤄 말할 수 없이 행복합니다."

메이저 대회 3승 등 6승으로 올해의 선수에 오른 박인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타이틀 홀더스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박인비는 약 10만 9천 달러 차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평균타수는 3위지만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닙니다.

<인터뷰> 박인비 선수 : "올해의 선수를 확정하기를 간절하게 원했는데 그렇게 돼 기쁩니다. 여유있게 마지막 대회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저대회 3연승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던 박인비가 3관왕의 꿈도 이룰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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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비, 첫 LPGA 올해 선수! ‘3관왕도 기대’
    • 입력 2013-11-18 21:17:46
    • 수정2013-11-18 22: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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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골퍼 박인비 선수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습니다.

박인비는 시즌 마지막 대회에 나서 상금왕과 평균 타수상까지 3관왕에 도전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박인비가 LPGA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에 올랐습니다.

박인비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단독 4위를 기록해,수잔 페테르센을 따돌리고 올해의 선수를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대회에서 페테르센이 우승해 30점을 추가해도 역전은 불가능합니다.

10살이던 98년 박세리의 맨발의 투혼을 보고 꿈을 키운 박인비는,

박세리도 이루지 못했던 올해의 선수에 오르며 한국 여자 골프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인터뷰> 박인비 선수 : "올해의 선수가 걸린 중요한 대회에서 목표를 이뤄 말할 수 없이 행복합니다."

메이저 대회 3승 등 6승으로 올해의 선수에 오른 박인비는, 시즌 마지막 대회인 타이틀 홀더스에서 3관왕에 도전합니다.

박인비는 약 10만 9천 달러 차로 상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평균타수는 3위지만 역전이 불가능한 상황은 아닙니다.

<인터뷰> 박인비 선수 : "올해의 선수를 확정하기를 간절하게 원했는데 그렇게 돼 기쁩니다. 여유있게 마지막 대회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메이저대회 3연승이란 대기록을 수립했던 박인비가 3관왕의 꿈도 이룰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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