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허술한 챔프’ 호주팀에 첫 충격패

입력 2013.11.19 (21:46) 수정 2013.11.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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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서 삼성이 호주 캔버라에 져,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삼성은 공수에서 느슨한 플레이를 남발하면서,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호주팀에 무너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야구 챔피언답지않은 삼성 내야진의 허술한 수비가 이어집니다.

내야진의 송구 실책속에 상대에게 득점을 헌납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내야 수비 불안속에 공격에서도 병살타가 계속되는등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5대 5 동점이던 연장 10회엔 마무리 안지만이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이후 2점을 더 내준 삼성은 캔버라에 9대 5로 져,결승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아시아시리즈에서 우리나라팀이 호주팀에 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타이완 라미고에게 완봉패를 당한데이어, 2년연속 부진한 성적으로 아시아시리즈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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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허술한 챔프’ 호주팀에 첫 충격패
    • 입력 2013-11-19 21:48:12
    • 수정2013-11-19 22:29:0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서 삼성이 호주 캔버라에 져,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삼성은 공수에서 느슨한 플레이를 남발하면서,한수 아래로 평가되던 호주팀에 무너졌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야구 챔피언답지않은 삼성 내야진의 허술한 수비가 이어집니다.

내야진의 송구 실책속에 상대에게 득점을 헌납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내야 수비 불안속에 공격에서도 병살타가 계속되는등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졌습니다.

5대 5 동점이던 연장 10회엔 마무리 안지만이 2점 홈런을 맞고 무너졌습니다.

이후 2점을 더 내준 삼성은 캔버라에 9대 5로 져,결승진출이 좌절됐습니다.

아시아시리즈에서 우리나라팀이 호주팀에 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류중일(삼성 감독) : "다음에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꼭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타이완 라미고에게 완봉패를 당한데이어, 2년연속 부진한 성적으로 아시아시리즈를 마감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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