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아슬아슬 오토바이의 질주 外

입력 2013.11.21 (06:50) 수정 2013.11.21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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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비디오게임 영상을 보는 듯한 짜릿한 슈퍼바이크 경주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는 레이서! 중앙분리대와 우측 도로 벽을 아슬아슬하게 스치듯 지나가는데요.

비디오 게임을 보는 듯한 이 영상은 2013 마카오 그랑프리에 참가한 레이싱 선수의 실제 경기를 촬영한 겁니다.

최고 시속 3백 킬로미터를 돌파하는 슈퍼바이크 뒤에 액션 카메라를 장착한 뒤 실감나는 경주 현장을 담았는데요.

도로 위에 누울 듯한 자세로 코너를 돌 때마다 저절로 손에 땀을 지게 하죠?

이 엄청난 속도와 압박감을 이겨내는 선수의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현실화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악기

5백여 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했던 악기 '비올라 오르가니스타'가 현실화돼 화제입니다.

이색 악기는 현악기 속성을 가진 건반 악기로 쉽게 말해 첼로와 피아노를 합친 악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폴란드 피아니스트 '슬라보미르 쥬블리스키'가 #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를 토대로 자신만의 '비올라 오르가니스타'를 3년 만에 완성했고, 최근 폴란드 크라쿠프의 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이를 직접 연주하는 공식 무대를 가졌습니다.

다빈치의 스케치에서 현실로 부활한 악기! 소리도, 모습도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앵커 멘트>

국가 정상 앞에서 밀려드는 긴장감을 주체하지 못해 실수를 저지른 군인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밀려든 긴장감을 주체할 수 없어…

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우크라이나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의장대의 인사를 받으려는 순간, 그만 의장대장이 모자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두 정상 앞이라 너무 긴장했던 걸까요?

가까스로 자신의 칼집을 뻗어 모자를 잡아낸 의장대장!

모자가 땅에 떨어지는 걸 막긴 했지만, 두 정상의 표정이 굳어지는 걸 막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죠?

SNS 공유 이미지로 만든 이색 영상

각 나라의 대표 볼거리와 풍경 사진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편집한 감각적인 영상입니다.

프랑스의 명물 개선문부터,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마치 세계 여행의 추억을 기록한 작품 같죠? 하지만, 흥미롭게도 이 사진들은 모두 한 사람이 찍은 게 아닙니다.

프랑스 출신의 한 아트 디렉터가 SNS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사진들로 제작한 건데요.

총 8백여 장의 이미지들을 한데 모아 # 마치 한편의 여행 기록물처럼 연출했다고 합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로 이런 작품을 완성한 제작자의 창의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대형견으로 유명한 세인트 버나드! 자기보다 몸집이 두 세배는 돼 보이는 이 견공을 아기가 작은 팔로 껴안습니다.

커다란 애완견이 조금은 무서울 법도 한데 자기 눈에 무척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품에 안고 또 안아댑니다.

애완견 역시 얌전히 아기의 포옹을 받아주는데요.

천진난만한 아기와 믿음직스러운 애완견!

이토록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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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21 06:53:03
    • 수정2013-11-21 07: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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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비디오게임 영상을 보는 듯한 짜릿한 슈퍼바이크 경주 현장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도로를 질주하는 레이서! 중앙분리대와 우측 도로 벽을 아슬아슬하게 스치듯 지나가는데요.

비디오 게임을 보는 듯한 이 영상은 2013 마카오 그랑프리에 참가한 레이싱 선수의 실제 경기를 촬영한 겁니다.

최고 시속 3백 킬로미터를 돌파하는 슈퍼바이크 뒤에 액션 카메라를 장착한 뒤 실감나는 경주 현장을 담았는데요.

도로 위에 누울 듯한 자세로 코너를 돌 때마다 저절로 손에 땀을 지게 하죠?

이 엄청난 속도와 압박감을 이겨내는 선수의 정신력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현실화 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악기

5백여 년 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했던 악기 '비올라 오르가니스타'가 현실화돼 화제입니다.

이색 악기는 현악기 속성을 가진 건반 악기로 쉽게 말해 첼로와 피아노를 합친 악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폴란드 피아니스트 '슬라보미르 쥬블리스키'가 # 15세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를 토대로 자신만의 '비올라 오르가니스타'를 3년 만에 완성했고, 최근 폴란드 크라쿠프의 한 피아노 페스티벌에서 이를 직접 연주하는 공식 무대를 가졌습니다.

다빈치의 스케치에서 현실로 부활한 악기! 소리도, 모습도 보면 볼수록 신기합니다.

<앵커 멘트>

국가 정상 앞에서 밀려드는 긴장감을 주체하지 못해 실수를 저지른 군인의 모습이 화제입니다.

지금 확인해보시죠.

밀려든 긴장감을 주체할 수 없어…

정상회담을 위해 만난 우크라이나와 아제르바이잔 대통령!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의장대의 인사를 받으려는 순간, 그만 의장대장이 모자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하고 맙니다.

두 정상 앞이라 너무 긴장했던 걸까요?

가까스로 자신의 칼집을 뻗어 모자를 잡아낸 의장대장!

모자가 땅에 떨어지는 걸 막긴 했지만, 두 정상의 표정이 굳어지는 걸 막기엔 역부족이었던 것 같죠?

SNS 공유 이미지로 만든 이색 영상

각 나라의 대표 볼거리와 풍경 사진을 스톱모션 기법으로 편집한 감각적인 영상입니다.

프랑스의 명물 개선문부터,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까지, 정말 다양한데요.

마치 세계 여행의 추억을 기록한 작품 같죠? 하지만, 흥미롭게도 이 사진들은 모두 한 사람이 찍은 게 아닙니다.

프랑스 출신의 한 아트 디렉터가 SNS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사진들로 제작한 건데요.

총 8백여 장의 이미지들을 한데 모아 # 마치 한편의 여행 기록물처럼 연출했다고 합니다.

각자 다른 사람들이 찍은 사진들로 이런 작품을 완성한 제작자의 창의력이 정말 대단하네요.

내가 너 좋아하는 거 알지?

대형견으로 유명한 세인트 버나드! 자기보다 몸집이 두 세배는 돼 보이는 이 견공을 아기가 작은 팔로 껴안습니다.

커다란 애완견이 조금은 무서울 법도 한데 자기 눈에 무척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지 품에 안고 또 안아댑니다.

애완견 역시 얌전히 아기의 포옹을 받아주는데요.

천진난만한 아기와 믿음직스러운 애완견!

이토록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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