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감산 결정

입력 2001.12.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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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산유량을 하루 150만배럴 줄이기로 하자 국제유가가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청탁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의 김용채 부총재가 오늘 검찰에 소환돼 이르면 오늘 중으로 형사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식 씨가 전 청와대 경호실 직원 등 적어도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신의 벤처회사인 패스21의 주식 로비를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 판매실적이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자 미국 경기가 바닥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김재환 씨가 지난달 14일 미국으로 도피해 정치권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벽에 부딪쳤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뺑소니 사고로 거짓 신고했던 30대 아들에 대해서 검찰이 고의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LG정유와 S오일 등 일부 정유사가 최근의 환율급등을 내세워 휘발유값을 1리터에 15원씩 올렸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 맥도날드사가 햄버거에 인형을 끼워넣고 팔다가 아이들의 소비심리를 부추겼다는 이유로 고발당했습니다.
이어서 시각 교통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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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PEC, 감산 결정
    • 입력 2001-12-29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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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추린 뉴스입니다.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산유량을 하루 150만배럴 줄이기로 하자 국제유가가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출청탁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의 김용채 부총재가 오늘 검찰에 소환돼 이르면 오늘 중으로 형사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태식 씨가 전 청와대 경호실 직원 등 적어도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자신의 벤처회사인 패스21의 주식 로비를 펼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와 주택 판매실적이 예상밖의 호조를 보이자 미국 경기가 바닥을 지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승현 게이트의 핵심인물인 김재환 씨가 지난달 14일 미국으로 도피해 정치권에 대한 검찰의 재수사가 벽에 부딪쳤습니다. 자신의 아버지를 차로 치어 숨지게 하고 뺑소니 사고로 거짓 신고했던 30대 아들에 대해서 검찰이 고의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LG정유와 S오일 등 일부 정유사가 최근의 환율급등을 내세워 휘발유값을 1리터에 15원씩 올렸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미국 맥도날드사가 햄버거에 인형을 끼워넣고 팔다가 아이들의 소비심리를 부추겼다는 이유로 고발당했습니다. 이어서 시각 교통정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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