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온수 매트 전자파에 ‘덜덜’ 外

입력 2013.11.22 (07:30) 수정 2013.11.2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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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온수매트를 찾는 분들 많으신데요.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가 나온다고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시중 판매 중인 15개의 온수매트에 대한 전자파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일부 제품이 기준치의 5~10배에 달하는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자파 없대서 온수매트 샀더니, 이게 뭐람." “이제는 온수 매트까지. 집에서도 전자파에서 자유로울 곳이 없군." “겨울나기에 믿을 건 내복뿐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1인당 연간 소주 123병꼴 마신다”

15세 이상 한국인은 1인당 연간 123병의 소주에 상당하는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각국의 주요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천11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8.9 L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소주로 환산하면 123.6병, 캔맥주로는 356캔에 해당하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남편이 평균을 올렸네요.” “고달픈 세상이 술을 마시게 한다.” “많이 변했다 해도, 술 못 마시면 사회생활 힘든 게 우리나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범죄 일지’ 쓰다 들통 난 황당 도둑

절도 혐의로 붙잡힌 한 남성이 성실하게 쓴 범죄일지 때문에 그동안의 범죄 행적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붙잡아 수사했는데요.

수사 중 발견한 남성의 수첩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44차례에 걸쳐 훔친 1억 7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범죄 장소 등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훔친 물건을 팔기 위해 물품 목록을 정리하다, 이런 범죄일지를 만들게 됐다고 진술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둑이 나보다 더 부지런하군.” “그 근성으로 일했으면 지금과는 또 다른 삶을 살 건데.”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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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넷 광장] 온수 매트 전자파에 ‘덜덜’ 外
    • 입력 2013-11-22 07:33:33
    • 수정2013-11-22 08:25:2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며 온수매트를 찾는 분들 많으신데요.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전자파가 나온다고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시중 판매 중인 15개의 온수매트에 대한 전자파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일부 제품이 기준치의 5~10배에 달하는 전자파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자파 없대서 온수매트 샀더니, 이게 뭐람." “이제는 온수 매트까지. 집에서도 전자파에서 자유로울 곳이 없군." “겨울나기에 믿을 건 내복뿐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1인당 연간 소주 123병꼴 마신다”

15세 이상 한국인은 1인당 연간 123병의 소주에 상당하는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각국의 주요 보건의료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2천11년 기준으로 한국의 15세 이상 1인당 연간 주류 소비량은 8.9 L로 나타났습니다.

이를 소주로 환산하면 123.6병, 캔맥주로는 356캔에 해당하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남편이 평균을 올렸네요.” “고달픈 세상이 술을 마시게 한다.” “많이 변했다 해도, 술 못 마시면 사회생활 힘든 게 우리나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범죄 일지’ 쓰다 들통 난 황당 도둑

절도 혐의로 붙잡힌 한 남성이 성실하게 쓴 범죄일지 때문에 그동안의 범죄 행적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편의점에서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붙잡아 수사했는데요.

수사 중 발견한 남성의 수첩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44차례에 걸쳐 훔친 1억 7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범죄 장소 등이 빼곡히 적혀 있었습니다.

이 남성은 훔친 물건을 팔기 위해 물품 목록을 정리하다, 이런 범죄일지를 만들게 됐다고 진술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둑이 나보다 더 부지런하군.” “그 근성으로 일했으면 지금과는 또 다른 삶을 살 건데.”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네.”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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