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부는 부채 감축을 위한 국영기업 민영화 조치에 따라 1차로 종합 에너지 업체 에니를 비롯한 8개 기업의 정부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고 엔리코 레타 총리가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8개 기업의 정부 지분을 팔면 모두 120억 유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타 총리는 이들 국영기업 지분 매각이 국내총생산의 133%에 달하는 방대한 공공부채를 줄이기 위한 '첫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또 국영기업 민영화가 돼야 내년 유럽집행위가 이탈리아에 추가 융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8개 기업의 정부 지분을 팔면 모두 120억 유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타 총리는 이들 국영기업 지분 매각이 국내총생산의 133%에 달하는 방대한 공공부채를 줄이기 위한 '첫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또 국영기업 민영화가 돼야 내년 유럽집행위가 이탈리아에 추가 융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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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공기업 민영화 가속…8개기업 정부지분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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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2 07:37:18
이탈리아 정부는 부채 감축을 위한 국영기업 민영화 조치에 따라 1차로 종합 에너지 업체 에니를 비롯한 8개 기업의 정부 지분 일부를 매각한다고 엔리코 레타 총리가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정부가 8개 기업의 정부 지분을 팔면 모두 120억 유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타 총리는 이들 국영기업 지분 매각이 국내총생산의 133%에 달하는 방대한 공공부채를 줄이기 위한 '첫 시도'라고 강조했습니다.
레타 총리는 또 국영기업 민영화가 돼야 내년 유럽집행위가 이탈리아에 추가 융통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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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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