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女 3명 30년 감금 ‘노예생활’…극적 구출
입력 2013.11.22 (09:39)
수정 2013.11.2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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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런던에서 무려 30년 동안 감금된 채 노예생활을 한 여성 3명이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들을 납치해서 감금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 남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가정집에서 충격적인 노예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경찰은 30년 넘게 감금된 채 노역을 한 69살의 말레이시아 여성과 57살의 아일랜드 여성과 30 대의 영국 여성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감금했던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납치와 감금, 강제노역 등 중대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강요된 결혼으로 고통받는 여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TV에서 보고 여기에 등장한 여성단체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케빈(런던경찰청 인신매매전담)
경찰은 구조 과정에서 여성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것을 피하기 위해, 감시가 소흘한 때를 기다려서 이들이 스스로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 2명을 상대로 여성들을 납치한 수법과 30년 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주변에 노출되지 않고 감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무려 30년 동안 감금된 채 노예생활을 한 여성 3명이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들을 납치해서 감금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 남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가정집에서 충격적인 노예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경찰은 30년 넘게 감금된 채 노역을 한 69살의 말레이시아 여성과 57살의 아일랜드 여성과 30 대의 영국 여성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감금했던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납치와 감금, 강제노역 등 중대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강요된 결혼으로 고통받는 여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TV에서 보고 여기에 등장한 여성단체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케빈(런던경찰청 인신매매전담)
경찰은 구조 과정에서 여성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것을 피하기 위해, 감시가 소흘한 때를 기다려서 이들이 스스로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 2명을 상대로 여성들을 납치한 수법과 30년 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주변에 노출되지 않고 감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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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2 09:39:52
- 수정2013-11-22 10:01:11
<앵커 멘트>
영국 런던에서 무려 30년 동안 감금된 채 노예생활을 한 여성 3명이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들을 납치해서 감금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 남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가정집에서 충격적인 노예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경찰은 30년 넘게 감금된 채 노역을 한 69살의 말레이시아 여성과 57살의 아일랜드 여성과 30 대의 영국 여성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감금했던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납치와 감금, 강제노역 등 중대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강요된 결혼으로 고통받는 여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TV에서 보고 여기에 등장한 여성단체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케빈(런던경찰청 인신매매전담)
경찰은 구조 과정에서 여성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것을 피하기 위해, 감시가 소흘한 때를 기다려서 이들이 스스로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 2명을 상대로 여성들을 납치한 수법과 30년 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주변에 노출되지 않고 감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 런던에서 무려 30년 동안 감금된 채 노예생활을 한 여성 3명이 극적으로 구출됐습니다.
영국 경찰은 이들을 납치해서 감금한 혐의로 2명을 체포했습니다.
런던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런던 남부의 한 주택가에 있는 가정집에서 충격적인 노예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영국 경찰은 30년 넘게 감금된 채 노역을 한 69살의 말레이시아 여성과 57살의 아일랜드 여성과 30 대의 영국 여성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을 감금했던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은 납치와 감금, 강제노역 등 중대범죄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강요된 결혼으로 고통받는 여성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를 TV에서 보고 여기에 등장한 여성단체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녹취> 케빈(런던경찰청 인신매매전담)
경찰은 구조 과정에서 여성들의 안전이 위협받을 것을 피하기 위해, 감시가 소흘한 때를 기다려서 이들이 스스로 집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했습니다.
영국 경찰은 체포한 용의자 2명을 상대로 여성들을 납치한 수법과 30년 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어떻게 주변에 노출되지 않고 감금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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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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