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전설들 “원정 8강도 가능하다”

입력 2013.11.22 (11:17) 수정 2013.11.2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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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 해 평가전을 모두 끝낸 홍명보 호를 향해 역대 축구대표 감독들이 값진 조언을 건넸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게임 회사의 원로 축구회 자선 기부 행사를 위해섭니다.

참석한 역대 대표팀 감독들은 홍명보 호에 소중한 조언을 건냈습니다.

특히, 94년 미국 월드컵 때 지금의 홍명보를 키워냈던 김 호 감독은 템포와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 호(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 : "공격시에는 템포가 빨라야 되고, 수비시에는 적극적으로 팀웍을 만들어서 프레싱을 해야되는데, 이런게 뒤떨어져요."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허정무 감독은 홍 감독의 선수단 장악력이라면 원정 8강도 가능하다고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허정무(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감독) : "가장 중요한건 역시 선수단 분위긴데, 선수단 분위기를 장악했다는 것은 높이 살만하고요. 진화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원정 8강도)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역대 감독들은 또한 조 추첨 이후 맞춤 전술을 완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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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축구 전설들 “원정 8강도 가능하다”
    • 입력 2013-11-22 10:29:04
    • 수정2013-11-22 13: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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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평가전을 모두 끝낸 홍명보 호를 향해 역대 축구대표 감독들이 값진 조언을 건넸습니다.

어떤 이야기를 했을까요?

손기성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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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한 게임 회사의 원로 축구회 자선 기부 행사를 위해섭니다.

참석한 역대 대표팀 감독들은 홍명보 호에 소중한 조언을 건냈습니다.

특히, 94년 미국 월드컵 때 지금의 홍명보를 키워냈던 김 호 감독은 템포와 압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 호(94년 미국 월드컵 대표팀 감독) : "공격시에는 템포가 빨라야 되고, 수비시에는 적극적으로 팀웍을 만들어서 프레싱을 해야되는데, 이런게 뒤떨어져요."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한 허정무 감독은 홍 감독의 선수단 장악력이라면 원정 8강도 가능하다고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습니다.

<인터뷰> 허정무(2010년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감독) : "가장 중요한건 역시 선수단 분위긴데, 선수단 분위기를 장악했다는 것은 높이 살만하고요. 진화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원정 8강도)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역대 감독들은 또한 조 추첨 이후 맞춤 전술을 완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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