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억류 미국 관광객, 통상 관광지 여행”

입력 2013.1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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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메릴 뉴먼은 개성공단과 원산 등 통상적인 관광지를 여행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뉴먼이 친구와 함께 북한의 '주체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떠났으며 평양 양각도 호텔에 투숙하고 개성공단과 원산, 남포 등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

뉴먼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아직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먼은 지난 달 북한 여행에서 돌아오기 위해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출발 5분 전에 억류됐습니다.

뉴먼의 아들은 부친이 출발 전날 북한 사람들과 뉴먼의 한국전 참전 경력에 대해 얘기했으며 대화가 잘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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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억류 미국 관광객, 통상 관광지 여행”
    • 입력 2013-11-22 10:44:32
    국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관광객 메릴 뉴먼은 개성공단과 원산 등 통상적인 관광지를 여행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뉴먼이 친구와 함께 북한의 '주체여행사'를 통해 여행을 떠났으며 평양 양각도 호텔에 투숙하고 개성공단과 원산, 남포 등을 둘러봤다고 전했습니다. 뉴먼의 현재 상황을 파악하려는 노력은 아직 성과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먼은 지난 달 북한 여행에서 돌아오기 위해 귀국행 비행기를 탔다 출발 5분 전에 억류됐습니다. 뉴먼의 아들은 부친이 출발 전날 북한 사람들과 뉴먼의 한국전 참전 경력에 대해 얘기했으며 대화가 잘 진행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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