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현 임명·황교안 해임’ 표결 협상 결렬

입력 2013.11.22 (17:01) 수정 2013.1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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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지도부는 오늘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과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은준수 기자 여야 지도부의 협의 결과는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여야 원내 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만나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여야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황교안 법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우선순위에 두자고 요구했습니다.

상대 당이 원하는 표결만을 먼저 마친 뒤 다음 안건에서 표결에 불참한 채 본회의장을 떠날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국회의장을 만나. 협의 결과를 보고한 만큼 국회 의장의 직권 상정 가능성 역시 현재로서는 낮아 보입니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지난 18일로 법이 정한 처리 기한이 지났고,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은 오늘 처리하지 않으면 사실상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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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찬현 임명·황교안 해임’ 표결 협상 결렬
    • 입력 2013-11-22 17:02:42
    • 수정2013-11-22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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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지도부는 오늘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과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 건의안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국회로 갑니다.

은준수 기자 여야 지도부의 협의 결과는 나왔습니까?

<리포트>

네, 여야 원내 대표가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만나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여야의 의견이 팽팽히 맞섰기 때문입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의 임명 동의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황교안 법무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우선순위에 두자고 요구했습니다.

상대 당이 원하는 표결만을 먼저 마친 뒤 다음 안건에서 표결에 불참한 채 본회의장을 떠날 것으로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원내 지도부는 국회의장을 만나. 협의 결과를 보고한 만큼 국회 의장의 직권 상정 가능성 역시 현재로서는 낮아 보입니다.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 동의안은 지난 18일로 법이 정한 처리 기한이 지났고,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은 오늘 처리하지 않으면 사실상 자동으로 폐기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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