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팝팝] 중국에서 숨진 줄 알았던 영아, 영안실서 ‘벌떡’ 外

입력 2013.11.22 (18:14) 수정 2013.11.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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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녹취> "죽었던 사람이 벌떡! 일어났다?"

중국에서 숨진 줄 알았던 아기가 장례를 앞두고 갑자기 깨어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중국 안후이성 아동병원!

선천적 호흡기 기형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신생아가 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병원 측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치료를 중단했는데요.

이후 아기가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 진단서를 발급했습니다.

그런데 영안실로 보내졌던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보내졌고 담당 의사와 간호사는 정직과 해고 처분을 받았다고 하네요.

의료진이 생사를 판단할 때 너무 경솔했던 건 아닌지 안타깝네요.

미국 당국, 항공기 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추진

비행 중 전자 기기 사용!

엄격히 규제됐었죠?

그런데, 미국 정부가 항공기 내 휴대전화 통화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항공기가 지상 1만피트, 즉 3천여m 이상에서 비행할 때 승객들이 휴대전화 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다음 달 정례회의에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라는데요.

다만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다는 방침입니다.

‘2013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

올해 가장 돈 많이 번 가수, 누굴까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을 공개했습니다.

1위는? '팝의 여왕' 마돈나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220만 명을 운집한 월드투어와 콘서트 홍보 상품 판매 등으로 1억 2500만 달러, 우리돈 1321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2위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레이디 가가로 8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835억 원의 본 조비가 3위를 차지했고요.

토비키스와 콜드 플레이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덴마크 연구진, “1주에 딱 한번, 천천히만 달려도 수명 연장”

1주일에 딱 한번, 천천히 뛰기만 해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의 한 연구팀이 30여년간 수집된 성인 2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조깅으로 남성은 6.2년, 여성은 5.6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깅이 산소량을 늘려 고지혈증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데요.

일주일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 약간 숨이 가빠질 정도로 달리면 효과가 좋다네요.

미국 경제매체, “건강과 환경을 위해 필요한 7가지 음식”

건강은 물론! 환경 보호를 위해 꼭 먹어야 할 음식!

미국의 한 경제 매체가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로 라이언피시!

카리브 해, 대서양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어종으로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부드럽고 고소한 이 물고기를 추천했습니다.

두 번째는 염소!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칼로리가 낮아 건강에 좋다네요.

이색적으로 곤충도 포함됐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해 기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답니다.

나트륨과 칼로리가 낮은 콩!

그리고 보리수나무 열매인 버펄로베리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초도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7번째.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과일 껍질도 올랐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전거용 헬멧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도심에서 자전거 타실 때 헬멧은 필수죠?

그런데 자칫하면 머리 스타일 망가지고 좀 답답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색 안전장치가 개발!

관심이 뜨거운데요.

어떤 헬멧일까요?

<리포트>

도로 위를 쌩쌩~ 자전거로 달리는 여성들!

<녹취> "그런데 헬멧이 어디 있어요?"

<녹취> "뭘 모르시나본데~ 전 헬멧을 입는다고요"

바로 스카프처럼 목에 둘러서 착용!

꽈당 넘어지면 마치 자동차 에어백처럼 변신합니다.

사람의 몸이 일정 속도 이상, 전후 좌우 일정 각도 이상 기울어 질 경우 센서가 작동!

0.1초 만에 특수 나일론 헬멧이 부풀어 올라 목과 머리를 보호해주는 건데요.

스웨덴의 두 여성이 7년간의 사고 자료를 분석한 뒤 개발했다고 합니다.

스타일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죠?

장애를 뛰어넘은 청년의 ‘완벽 묘기’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구조물을 오르는 청년!

잠시 뒤, 휠체어를 타고 미끄러지듯 내달립니다.

거침없는 점프까지!

마치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듯!

보는 사람까지 신이 나죠?

<녹취> "넘어져도 상관 없어요. 이 순간만큼은 훨훨 날고 있다고요!"

미국에 사는 21살 청년, '애런 포더링험'입니다.

선천적 척추 이상으로 두 다리를 쓸 수 없지만, 그의 도전 정신에 감동 받은 한 영화 제작자가 그의 묘기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넘치는 에너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피곤해서 하품했더니 커피가 공짜?

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공항!

<녹취> "커피 한 잔 할까~"

사람들이 자판기를 찾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동전 넣는 구멍이 없습니다.

당황한 시민들에게

<녹취> "피곤하신가요? 그럼, 하품을 크게 해보세요~"

기계에 메시지가 뜨는데요.

하품을 하자!

따뜻한 커피가 짜잔~

누가 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죠?

자판기에 '표정 인식 센서'가 내장돼 하품을 하면 커피가 나온다고 합니다.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는 승객들을 위해 설치했다는데요.

커피 한잔의 여유는 물론, 웃음까지 선물했네요.

세상에서 가장 긴 나무 조각 작품 ‘청명상하도’

나무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듯~

사람과 사물을 섬세하게 새긴 목각 작품이 화젭니다.

중국의 공예미술가가 4년여 동안 만든 세계에서 가장 긴 나무 조각 작품!

감상하시면서 마무리 하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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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팝팝] 중국에서 숨진 줄 알았던 영아, 영안실서 ‘벌떡’ 外
    • 입력 2013-11-22 18:15:44
    • 수정2013-11-22 20:00:45
    글로벌24
<앵커 멘트>

전 세계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신저!

<글로벌 팝팝>입니다

<녹취> "죽었던 사람이 벌떡! 일어났다?"

중국에서 숨진 줄 알았던 아기가 장례를 앞두고 갑자기 깨어났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중국 안후이성 아동병원!

선천적 호흡기 기형으로 치료를 받아왔던 신생아가 살 가망이 없다고 판단한 병원 측은 부모의 동의를 받아 치료를 중단했는데요.

이후 아기가 숨진 것으로 보고 사망 진단서를 발급했습니다.

그런데 영안실로 보내졌던 아기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보내졌고 담당 의사와 간호사는 정직과 해고 처분을 받았다고 하네요.

의료진이 생사를 판단할 때 너무 경솔했던 건 아닌지 안타깝네요.

미국 당국, 항공기 내 휴대전화 사용 허용 추진

비행 중 전자 기기 사용!

엄격히 규제됐었죠?

그런데, 미국 정부가 항공기 내 휴대전화 통화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미 연방통신위원회는 항공기가 지상 1만피트, 즉 3천여m 이상에서 비행할 때 승객들이 휴대전화 통화와 데이터 통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다음 달 정례회의에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라는데요.

다만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는 지금과 마찬가지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한다는 방침입니다.

‘2013 세계 최고 수입 뮤지션’

올해 가장 돈 많이 번 가수, 누굴까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2013년 최고 수입 뮤지션'을 공개했습니다.

1위는? '팝의 여왕' 마돈나가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220만 명을 운집한 월드투어와 콘서트 홍보 상품 판매 등으로 1억 2500만 달러, 우리돈 1321억 원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2위는 독특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레이디 가가로 84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835억 원의 본 조비가 3위를 차지했고요.

토비키스와 콜드 플레이가 각각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덴마크 연구진, “1주에 딱 한번, 천천히만 달려도 수명 연장”

1주일에 딱 한번, 천천히 뛰기만 해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덴마크의 한 연구팀이 30여년간 수집된 성인 2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규칙적인 조깅으로 남성은 6.2년, 여성은 5.6년의 수명 연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조깅이 산소량을 늘려 고지혈증을 개선시키고,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데요.

일주일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반 정도 약간 숨이 가빠질 정도로 달리면 효과가 좋다네요.

미국 경제매체, “건강과 환경을 위해 필요한 7가지 음식”

건강은 물론! 환경 보호를 위해 꼭 먹어야 할 음식!

미국의 한 경제 매체가 소개했습니다.

첫 번째로 라이언피시!

카리브 해, 대서양에서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어종으로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부드럽고 고소한 이 물고기를 추천했습니다.

두 번째는 염소!

돼지고기나 닭고기보다 칼로리가 낮아 건강에 좋다네요.

이색적으로 곤충도 포함됐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해 기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답니다.

나트륨과 칼로리가 낮은 콩!

그리고 보리수나무 열매인 버펄로베리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해초도 포함됐습니다.

그리고 7번째.

항산화물질이 함유된 과일 껍질도 올랐습니다.

‘보이지 않는’ 자전거용 헬멧

<앵커 멘트>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해외 소식, 살펴볼까요?

도심에서 자전거 타실 때 헬멧은 필수죠?

그런데 자칫하면 머리 스타일 망가지고 좀 답답하기도 하죠.

그래서 이색 안전장치가 개발!

관심이 뜨거운데요.

어떤 헬멧일까요?

<리포트>

도로 위를 쌩쌩~ 자전거로 달리는 여성들!

<녹취> "그런데 헬멧이 어디 있어요?"

<녹취> "뭘 모르시나본데~ 전 헬멧을 입는다고요"

바로 스카프처럼 목에 둘러서 착용!

꽈당 넘어지면 마치 자동차 에어백처럼 변신합니다.

사람의 몸이 일정 속도 이상, 전후 좌우 일정 각도 이상 기울어 질 경우 센서가 작동!

0.1초 만에 특수 나일론 헬멧이 부풀어 올라 목과 머리를 보호해주는 건데요.

스웨덴의 두 여성이 7년간의 사고 자료를 분석한 뒤 개발했다고 합니다.

스타일과 안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죠?

장애를 뛰어넘은 청년의 ‘완벽 묘기’

불편한 몸을 이끌고 구조물을 오르는 청년!

잠시 뒤, 휠체어를 타고 미끄러지듯 내달립니다.

거침없는 점프까지!

마치 스케이트 보드를 즐기는 듯!

보는 사람까지 신이 나죠?

<녹취> "넘어져도 상관 없어요. 이 순간만큼은 훨훨 날고 있다고요!"

미국에 사는 21살 청년, '애런 포더링험'입니다.

선천적 척추 이상으로 두 다리를 쓸 수 없지만, 그의 도전 정신에 감동 받은 한 영화 제작자가 그의 묘기를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넘치는 에너지!

여기까지 느껴지네요.

피곤해서 하품했더니 커피가 공짜?

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공항!

<녹취> "커피 한 잔 할까~"

사람들이 자판기를 찾는데요.

그런데 아무리 봐도 동전 넣는 구멍이 없습니다.

당황한 시민들에게

<녹취> "피곤하신가요? 그럼, 하품을 크게 해보세요~"

기계에 메시지가 뜨는데요.

하품을 하자!

따뜻한 커피가 짜잔~

누가 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신기하죠?

자판기에 '표정 인식 센서'가 내장돼 하품을 하면 커피가 나온다고 합니다.

비행기 시간을 기다리는 승객들을 위해 설치했다는데요.

커피 한잔의 여유는 물론, 웃음까지 선물했네요.

세상에서 가장 긴 나무 조각 작품 ‘청명상하도’

나무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듯~

사람과 사물을 섬세하게 새긴 목각 작품이 화젭니다.

중국의 공예미술가가 4년여 동안 만든 세계에서 가장 긴 나무 조각 작품!

감상하시면서 마무리 하죠!

지금까지 <글로벌 팝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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