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청와대 불바다’ 위협…정부 “혼란 조장”
입력 2013.11.22 (19:00)
수정 2013.11.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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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 하고 있다며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오늘 3년전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남측이 도발을 해 온다면 청와대를 비롯한 남측의 모든 본거지가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 명의의 오늘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언급하며 위협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까지 거론하며 불바다라고 위협한 것은 기존 수위를 뛰어 넘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문제에 대해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최근 북한이 대남비방중상과 반정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내부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대정부 투쟁을 노골적으로 선동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우리 국민의 체포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경위도 알려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첩자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 하고 있다며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오늘 3년전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남측이 도발을 해 온다면 청와대를 비롯한 남측의 모든 본거지가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 명의의 오늘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언급하며 위협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까지 거론하며 불바다라고 위협한 것은 기존 수위를 뛰어 넘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문제에 대해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최근 북한이 대남비방중상과 반정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내부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대정부 투쟁을 노골적으로 선동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우리 국민의 체포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경위도 알려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첩자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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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청와대 불바다’ 위협…정부 “혼란 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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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22 19: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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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 하고 있다며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오늘 3년전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남측이 도발을 해 온다면 청와대를 비롯한 남측의 모든 본거지가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 명의의 오늘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언급하며 위협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까지 거론하며 불바다라고 위협한 것은 기존 수위를 뛰어 넘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문제에 대해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최근 북한이 대남비방중상과 반정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내부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대정부 투쟁을 노골적으로 선동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우리 국민의 체포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경위도 알려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첩자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북한이 연평도 포격 도발 3주기를 하루 앞둔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 불바다’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우리 정부를 위협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 문제에 대해 우리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 하고 있다며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소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은 오늘 3년전 보복의 불세례가 연평도에 국한됐지만 이번에 남측이 도발을 해 온다면 청와대를 비롯한 남측의 모든 본거지가 타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북한은 서남전선사령부 대변인 명의의 오늘 담화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북한 서남전선사령부는 지난해 11월에도 "제2의 연평도 불바다"를 언급하며 위협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의 실명과 청와대까지 거론하며 불바다라고 위협한 것은 기존 수위를 뛰어 넘는 이례적인 것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근 북한의 대남 반정부 선동과 우리 국민 억류문제에 대해 통일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성명에서 최근 북한이 대남비방중상과 반정부 선동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는 내부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북한이 공식 매체를 통해 대정부 투쟁을 노골적으로 선동하는 등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정부는 또 북한의 우리 국민의 체포 주장과 관련해 북한이 구체적인 인적사항과 경위도 알려주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첩자 주장을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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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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