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미세먼지 수도권 유입…노약자 주의
입력 2013.11.22 (19:04)
수정 2013.11.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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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위가 풀리는가 싶더니 주말에 미세 먼지가 심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 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 내내 계속되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오후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저녁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은 1세제곱미터에 100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전국적으로는 51~100 마이크로그램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양천구는 오후 한때 102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태릉은 124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 전국적으로 1세제곱미터에 81~120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서해 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실려와 오늘 퇴근시간 무렵부터, 수도권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기압이 이동하는 서해 백령도는 오후 4시에 이미 1세제곱미터 당 150 마이크로그램을 넘겼습니다.
최근 중국 허베이성과 산둥성 공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농도가 위험 수준인 1세제곱미터에 6백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고,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도 10도에서 15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추위가 풀리는가 싶더니 주말에 미세 먼지가 심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 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 내내 계속되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오후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저녁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은 1세제곱미터에 100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전국적으로는 51~100 마이크로그램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양천구는 오후 한때 102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태릉은 124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 전국적으로 1세제곱미터에 81~120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서해 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실려와 오늘 퇴근시간 무렵부터, 수도권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기압이 이동하는 서해 백령도는 오후 4시에 이미 1세제곱미터 당 150 마이크로그램을 넘겼습니다.
최근 중국 허베이성과 산둥성 공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농도가 위험 수준인 1세제곱미터에 6백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고,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도 10도에서 15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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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발 미세먼지 수도권 유입…노약자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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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22 1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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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풀리는가 싶더니 주말에 미세 먼지가 심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 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 내내 계속되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오후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저녁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은 1세제곱미터에 100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전국적으로는 51~100 마이크로그램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양천구는 오후 한때 102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태릉은 124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 전국적으로 1세제곱미터에 81~120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서해 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실려와 오늘 퇴근시간 무렵부터, 수도권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기압이 이동하는 서해 백령도는 오후 4시에 이미 1세제곱미터 당 150 마이크로그램을 넘겼습니다.
최근 중국 허베이성과 산둥성 공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농도가 위험 수준인 1세제곱미터에 6백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고,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도 10도에서 15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추위가 풀리는가 싶더니 주말에 미세 먼지가 심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중국발 미세 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필요합니다.
박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번 주 내내 계속되던 추위가 한풀 꺾이고 오후부턴 평년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저녁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은 1세제곱미터에 100마이크로그램 수준으로 전국적으로는 51~100 마이크로그램 보통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 양천구는 오후 한때 102 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고 태릉은 124 마이크로그램을 기록했습니다.
밤 사이 전국적으로 1세제곱미터에 81~120 마이크로그램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서해 상에 동진하는 고기압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실려와 오늘 퇴근시간 무렵부터, 수도권에 영향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고기압이 이동하는 서해 백령도는 오후 4시에 이미 1세제곱미터 당 150 마이크로그램을 넘겼습니다.
최근 중국 허베이성과 산둥성 공업단지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는 농도가 위험 수준인 1세제곱미터에 6백 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주말인 내일까지 이어지고, 전국 곳곳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환경과학원은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낮 기온도 10도에서 15도까지 올라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오후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에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KBS 뉴스 박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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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호 기자 4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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