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3천 6백 억 원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특위는 오늘 특위 소속 위원들과 지역주민들, 삼성중공업 관계자와 3자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지역발전 출연금 규모를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이미 지급한 5백 억원을 뺀 2천 9백억 원을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 2백억 원은 지역 공헌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상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는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해 원유 만 2천여 킬로리터가 유출됐습니다.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특위는 오늘 특위 소속 위원들과 지역주민들, 삼성중공업 관계자와 3자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지역발전 출연금 규모를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이미 지급한 5백 억원을 뺀 2천 9백억 원을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 2백억 원은 지역 공헌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상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는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해 원유 만 2천여 킬로리터가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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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중공업, 태안 기름유출 관련지역에 3천600억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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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2 20:20:02
삼성중공업이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3천 6백 억 원을 보상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특별위원회는 특위는 오늘 특위 소속 위원들과 지역주민들, 삼성중공업 관계자와 3자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지역발전 출연금 규모를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이미 지급한 5백 억원을 뺀 2천 9백억 원을 일시 지급하고, 나머지 2백억 원은 지역 공헌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특위는 오는 28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상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지난 2007년 12월, 충남 태안군 앞바다에서는 삼성중공업 해상 크레인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해 원유 만 2천여 킬로리터가 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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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준수 기자 eun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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