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리, 짜릿한 홀인원 치고도 울상인 이유

입력 2013.11.23 (21:35) 수정 2013.11.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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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웨일스의 프로 골퍼 스튜어트 맨리가 월드컵대회에서 홀인원을 했지만, 그 기쁨도 잠시 롤러코스터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2번 홀 모두 버디를 잡고 산뜻하게 출발한 맨리.

3번 홀에서 가장 기분이 좋았습니다.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걸린 자동차에 자기 것이라는 표시까지 합니다.

그러나 대회 규정상 마지막 날 홀인원 기록자만 자동차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맨리는 다음 홀에서 무려 11타를 치며 무너졌습니다.

최근 열린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서 승부 조작 시도가 있었다는 선수의 신고가 나왔습니다.

캔버라의 포수 블래진스키는 삼성과의 준결승 전날, 한 남성이 우리돈 약 3천2백만원을 주겠다며 삼성에 7점차 이상 져달라는 제의를 했다고 신고했습니다.

호주 언론은 캔버라 포수 블래진스키의 신고로 현재 타이완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종료 5.2초 전 극적으로 터진 애너하임의 결승 골입니다.

상대팀 선수가 끝까지 막아보려했지만 퍽은 이미 선을 넘었습니다.

호주 프로축구입니다.

베리샤의 집념의 선제골로 브리즈번은 웨스턴 시드니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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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리, 짜릿한 홀인원 치고도 울상인 이유
    • 입력 2013-11-23 21:37:00
    • 수정2013-11-23 21: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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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웨일스의 프로 골퍼 스튜어트 맨리가 월드컵대회에서 홀인원을 했지만, 그 기쁨도 잠시 롤러코스터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2번 홀 모두 버디를 잡고 산뜻하게 출발한 맨리.

3번 홀에서 가장 기분이 좋았습니다.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한 뒤, 부상으로 걸린 자동차에 자기 것이라는 표시까지 합니다.

그러나 대회 규정상 마지막 날 홀인원 기록자만 자동차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맨리는 다음 홀에서 무려 11타를 치며 무너졌습니다.

최근 열린 프로야구 아시아시리즈에서 승부 조작 시도가 있었다는 선수의 신고가 나왔습니다.

캔버라의 포수 블래진스키는 삼성과의 준결승 전날, 한 남성이 우리돈 약 3천2백만원을 주겠다며 삼성에 7점차 이상 져달라는 제의를 했다고 신고했습니다.

호주 언론은 캔버라 포수 블래진스키의 신고로 현재 타이완 경찰이 수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기 종료 5.2초 전 극적으로 터진 애너하임의 결승 골입니다.

상대팀 선수가 끝까지 막아보려했지만 퍽은 이미 선을 넘었습니다.

호주 프로축구입니다.

베리샤의 집념의 선제골로 브리즈번은 웨스턴 시드니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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