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상금왕 박인비 “더는 바랄 게 없다”

입력 2013.11.25 (07:45) 수정 2013.11.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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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세계랭킹 1위에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상금왕까지는 욕심내지 않았다"며 "경기를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3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며 5위에 올랐다.

상금왕 경쟁자였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박인비에게 순위가 뒤졌다.

박인비는 "올해 목표는 마지막 대회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었는데 세 가지를 다 이뤄 너무 기분이 좋다"며 "만족스러운 한해, 더는 바랄 게 없는 시즌이었다"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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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연속 상금왕 박인비 “더는 바랄 게 없다”
    • 입력 2013-11-25 07:45:34
    • 수정2013-11-25 07:46:10
    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오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세계랭킹 1위에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지만 상금왕까지는 욕심내지 않았다"며 "경기를 즐기면서 하자는 마음가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2013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내며 5위에 올랐다. 상금왕 경쟁자였던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박인비에게 순위가 뒤졌다. 박인비는 "올해 목표는 마지막 대회까지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키는 것이었는데 세 가지를 다 이뤄 너무 기분이 좋다"며 "만족스러운 한해, 더는 바랄 게 없는 시즌이었다"고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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