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연구팀이 탯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로 피부를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의과대학 조직공학과 연구팀은 탯줄의 점액성 결합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를 피부 상피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의 안토니오 캄포스 박사는 섬유소와 아가로스로 미리 만들어 놓은 생물소재를 이용해, 상피를 피부로 자라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만든 피부조직은 조직은행에 보존해 두었다가 화상 등 심한 피부 손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가져다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방법으로 화상 치료용 피부를 만들어 쓰려면 환자 자신의 건강한 피부에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러 주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병진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의과대학 조직공학과 연구팀은 탯줄의 점액성 결합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를 피부 상피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의 안토니오 캄포스 박사는 섬유소와 아가로스로 미리 만들어 놓은 생물소재를 이용해, 상피를 피부로 자라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만든 피부조직은 조직은행에 보존해 두었다가 화상 등 심한 피부 손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가져다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방법으로 화상 치료용 피부를 만들어 쓰려면 환자 자신의 건강한 피부에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러 주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병진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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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콕콕7] 스페인, 탯줄 줄기세포로 피부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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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5 09:39:41
스페인 연구팀이 탯줄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로 피부를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습니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 의과대학 조직공학과 연구팀은 탯줄의 점액성 결합조직에서 추출한 중간엽줄기세포를 피부 상피조직으로 분화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의 안토니오 캄포스 박사는 섬유소와 아가로스로 미리 만들어 놓은 생물소재를 이용해, 상피를 피부로 자라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렇게 만든 피부조직은 조직은행에 보존해 두었다가 화상 등 심한 피부 손상이 발생했을 때 즉시 가져다 쓸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방법으로 화상 치료용 피부를 만들어 쓰려면 환자 자신의 건강한 피부에서 채취한 세포를 이용해야 하는데 시간이 여러 주 걸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줄기세포 병진의학'(Stem Cells Translatio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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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철 기자 1201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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