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까지 해수면 1m 이상 상승할 것”

입력 2013.11.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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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오는 2100년까지 전세계 해수면이 1미터 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와 미국 해양해안과학연구소는 해수면 상승을 연구하는 18개국의 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2100년까지 해수면이 70 ~ 120㎝, 2300년까지는 200 ~ 300㎝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대부분의 전문가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28 ~ 98㎝ 상승할 것이라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 전망보다 높은 상승폭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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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0년까지 해수면 1m 이상 상승할 것”
    • 입력 2013-11-25 11:02:53
    국제
해수면 상승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으면 오는 2100년까지 전세계 해수면이 1미터 넘게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와 미국 해양해안과학연구소는 해수면 상승을 연구하는 18개국의 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2100년까지 해수면이 70 ~ 120㎝, 2300년까지는 200 ~ 300㎝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 결과 대부분의 전문가는 2100년까지 해수면이 28 ~ 98㎝ 상승할 것이라는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 전망보다 높은 상승폭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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