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내년 정책역량 경기회복·일자리에 집중”

입력 2013.11.2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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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정부의 정책 역량을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우선 "올해 추경 등 정부 중심으로 나타난 경기 회복의 변화 정도가 내년에는 민간 부문으로 확산하고 본격화돼야 한다"며,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또 대내외 위협 요인은 철저히 대비하고 구조개혁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장·단기 양 측면에서 반짝 회복 후 다시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도 있는 분수령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기관장들은 경기 회복세가 확실히 나타날 때까지는 정부의 정책 역할이 필요하다며 규제개혁과 무역자유화 확대, 새로운 산업 육성 등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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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오석 “내년 정책역량 경기회복·일자리에 집중”
    • 입력 2013-11-25 13:56:57
    경제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내년도 정부의 정책 역량을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경제·인문사회계 연구기관장 조찬간담회에서 내년도 경제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우선 "올해 추경 등 정부 중심으로 나타난 경기 회복의 변화 정도가 내년에는 민간 부문으로 확산하고 본격화돼야 한다"며, 경기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습니다. 또 대내외 위협 요인은 철저히 대비하고 구조개혁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경제의 체질 개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현 부총리는 우리 경제가 장·단기 양 측면에서 반짝 회복 후 다시 저성장의 늪에 빠질 수도 있는 분수령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오늘 간담회에 참석한 연구기관장들은 경기 회복세가 확실히 나타날 때까지는 정부의 정책 역할이 필요하다며 규제개혁과 무역자유화 확대, 새로운 산업 육성 등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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