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로 일하러 갔다가…20대 女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11.25 (19:13) 수정 2013.11.2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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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호주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브리즈번 도심의 한 공원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취업관광 비자로 호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6주 전부터 새벽 거리 청소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숨진 여성이 발견 당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전했습니다.

그러나 퀸즐랜드주 경찰은 이 여성의 인적사항과 발견 당시 상태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과학수사팀을 꾸려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탐문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체류 중이던 20대 한인 여성이 피살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숨진 여성의 가족과 연락해 조만간 현지로 조사팀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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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로 일하러 갔다가…20대 女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3-11-25 19:14:11
    • 수정2013-11-25 19:33:59
    뉴스 7
<앵커 멘트>

호주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살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류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새벽, 브리즈번 도심의 한 공원에서 2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워킹홀리데이, 취업관광 비자로 호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6주 전부터 새벽 거리 청소를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현지 언론은 숨진 여성이 발견 당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상태였다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전했습니다.

그러나 퀸즐랜드주 경찰은 이 여성의 인적사항과 발견 당시 상태에 대해 확인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살해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과학수사팀을 꾸려 현장 조사에 착수했고, 탐문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는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체류 중이던 20대 한인 여성이 피살된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숨진 여성의 가족과 연락해 조만간 현지로 조사팀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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