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러 비자 면제…‘상호 방문의 해’ 선포식
입력 2013.11.26 (06:17)
수정 2013.11.26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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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단기비자 면제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상대국을 찾는 관광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이를 기념해 한국과 러시아 관광 확대를 위한 '한·러 상호방문의 해' 기념식이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신명 나는 국악과 판소리,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탈춤 공연에 러시아 관객들은 환호합니다.
내년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를 기념하는 공연 행사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60일 이하 단기로 상대국을 찾는 방문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입국해서 체류한 뒤 60일 전에 출국해 다시 입국하면, 또다시 30일 동안을 비자 없이 더 머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진수남 : "비자 면제는 그동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온 한국과 러시아 사이의 인적 교류를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난해 러시아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숫자는 9만 5천명.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16만 7천명에 불과합니다.
내년부터 비자 면제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의 인적 교류는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방문객의 경우 한국 의료 관광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유럽 여행을 하기 전에 러시아에 잠시 들러 관광을 하는 여행 상품을 많이 선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단기비자 면제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상대국을 찾는 관광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이를 기념해 한국과 러시아 관광 확대를 위한 '한·러 상호방문의 해' 기념식이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신명 나는 국악과 판소리,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탈춤 공연에 러시아 관객들은 환호합니다.
내년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를 기념하는 공연 행사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60일 이하 단기로 상대국을 찾는 방문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입국해서 체류한 뒤 60일 전에 출국해 다시 입국하면, 또다시 30일 동안을 비자 없이 더 머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진수남 : "비자 면제는 그동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온 한국과 러시아 사이의 인적 교류를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난해 러시아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숫자는 9만 5천명.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16만 7천명에 불과합니다.
내년부터 비자 면제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의 인적 교류는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방문객의 경우 한국 의료 관광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유럽 여행을 하기 전에 러시아에 잠시 들러 관광을 하는 여행 상품을 많이 선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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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한-러 비자 면제…‘상호 방문의 해’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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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11-26 06:21:31
- 수정2013-11-26 07:40:41
<앵커 멘트>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단기비자 면제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상대국을 찾는 관광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이를 기념해 한국과 러시아 관광 확대를 위한 '한·러 상호방문의 해' 기념식이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신명 나는 국악과 판소리,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탈춤 공연에 러시아 관객들은 환호합니다.
내년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를 기념하는 공연 행사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60일 이하 단기로 상대국을 찾는 방문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입국해서 체류한 뒤 60일 전에 출국해 다시 입국하면, 또다시 30일 동안을 비자 없이 더 머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진수남 : "비자 면제는 그동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온 한국과 러시아 사이의 인적 교류를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난해 러시아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숫자는 9만 5천명.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16만 7천명에 불과합니다.
내년부터 비자 면제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의 인적 교류는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방문객의 경우 한국 의료 관광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유럽 여행을 하기 전에 러시아에 잠시 들러 관광을 하는 여행 상품을 많이 선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정상회담을 통해 단기비자 면제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상대국을 찾는 관광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어졌는데요.
이를 기념해 한국과 러시아 관광 확대를 위한 '한·러 상호방문의 해' 기념식이 모스크바에서 열렸습니다.
연규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전통 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정동극장의 '미소' 공연.
신명 나는 국악과 판소리,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탈춤 공연에 러시아 관객들은 환호합니다.
내년 '한-러 상호 방문의 해' 를 기념하는 공연 행사입니다.
한국과 러시아가 최근 비자 면제 협정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는 60일 이하 단기로 상대국을 찾는 방문객들은 비자를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한번 입국해서 체류한 뒤 60일 전에 출국해 다시 입국하면, 또다시 30일 동안을 비자 없이 더 머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진수남 : "비자 면제는 그동안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온 한국과 러시아 사이의 인적 교류를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지난해 러시아를 찾은 한국인 방문객 숫자는 9만 5천명.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인은 16만 7천명에 불과합니다.
내년부터 비자 면제 협정이 발효되면, 양국의 인적 교류는 4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 방문객의 경우 한국 의료 관광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우리나라 관광객들은 유럽 여행을 하기 전에 러시아에 잠시 들러 관광을 하는 여행 상품을 많이 선택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연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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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규선 기자 jeib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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