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대통령 말씀이 더 큰 혼란·분열 불러올까 걱정”

입력 2013.11.26 (10:04) 수정 2013.1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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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민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그 말씀이 오히려 더 큰 혼란과 분열을 불러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말씀은 아주 무섭다며 더 큰 혼란과 분열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리기도 해서 걱정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원로 신부의 지나친 발언을 빌미로 여권이 총공세에 나섰다며 일부 사제에게 허물을 씌우는 것으로 결코 지난 대선에 불법 개입한 죄가 사해지지 않고 120만 개의 국정원 불법 트윗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다만 민주당은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관련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문제의 발언을 민주당이나 연석회의와 연계시키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는 매우 불순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어제 자신이 여야대표회담에서 '여야 4인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사실을 언급하며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더 큰 혼란과 국론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면 제안에 하루속히 답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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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길 “대통령 말씀이 더 큰 혼란·분열 불러올까 걱정”
    • 입력 2013-11-26 10:04:27
    • 수정2013-11-26 11:25:21
    정치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국민 분열을 야기하는 일들을 용납하거나 묵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 데 대해 그 말씀이 오히려 더 큰 혼란과 분열을 불러오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한길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 말씀은 아주 무섭다며 더 큰 혼란과 분열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들리기도 해서 걱정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또 원로 신부의 지나친 발언을 빌미로 여권이 총공세에 나섰다며 일부 사제에게 허물을 씌우는 것으로 결코 지난 대선에 불법 개입한 죄가 사해지지 않고 120만 개의 국정원 불법 트윗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표는 다만 민주당은 박창신 신부의 연평도 관련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며 문제의 발언을 민주당이나 연석회의와 연계시키려는 청와대와 새누리당의 의도는 매우 불순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어제 자신이 여야대표회담에서 '여야 4인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사실을 언급하며 새누리당이 진정으로 더 큰 혼란과 국론 분열을 원하지 않는다면 제안에 하루속히 답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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