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찰임무 중 순직한 주한미군 장병 추도식 거행

입력 2013.11.2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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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임무 수행 중 차량사고로 순직한 주한미군 장병 2명에 대한 추도식이 오늘 경기도 동두천 소재 미 2사단 캠프 케이시에서 거행됐습니다.

순직한 에번스 한슨 소령과 저스틴 애덤스 상병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다 탑승 차량이 한탄강에 빠져 실종됐고, 이튿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슨 소령은 7세, 10세인 두 딸의 아버지이고, 애덤스 상병은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습니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앞서 스카파로티 사령관에게 위로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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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찰임무 중 순직한 주한미군 장병 추도식 거행
    • 입력 2013-11-26 15:43:10
    정치
정찰임무 수행 중 차량사고로 순직한 주한미군 장병 2명에 대한 추도식이 오늘 경기도 동두천 소재 미 2사단 캠프 케이시에서 거행됐습니다. 순직한 에번스 한슨 소령과 저스틴 애덤스 상병은 지난 21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서 정찰임무를 수행하다 탑승 차량이 한탄강에 빠져 실종됐고, 이튿날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한슨 소령은 7세, 10세인 두 딸의 아버지이고, 애덤스 상병은 다음 달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습니다. 최윤희 합참의장은 앞서 스카파로티 사령관에게 위로 서한을 보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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