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한 남성일수록 전립선비대증 위험!

입력 2013.11.26 (19:15) 수정 2013.11.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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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뚱뚱한 남성일수록 전립선이 커져 좀 더 이른 나이에 전립선비대증이 생길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전립선비대증의 상관관계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변 줄기가 약하고 잔뇨감이 있는 등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10년 전 급격히 배가 나오면서부터 증상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웅(전립선비대증 환자) : "찌르르하게 나오니까 소변 본 것 같지도 않고 조금만 가도 소변이 또 마렵고 이런 현상이 나타났어요."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조사 결과,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전립선도 이에 비례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살 이상 남성 4700명을 검사한 결과입니다.

비만한 남성의 전립선 크기는 정상체중 남성에 비해 평균 12% 컸습니다.

<인터뷰> 이형래(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호르몬이 전립선에 영향을 미쳐 전립선세포의 증가속도를 촉진해 전립선비대증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감이 있으면서 한참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온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부터 늘기 시작해 나이를 먹을수록 빈도가 높아지지만 비만한 사람은 좀 더 이른 나이에 전립선비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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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뚱뚱한 남성일수록 전립선비대증 위험!
    • 입력 2013-11-26 19:16:56
    • 수정2013-11-26 19:34:57
    뉴스 7
<앵커 멘트>

뚱뚱한 남성일수록 전립선이 커져 좀 더 이른 나이에 전립선비대증이 생길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남성들을 대상으로 비만과 전립선비대증의 상관관계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소변 줄기가 약하고 잔뇨감이 있는 등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는 60대 남성입니다.

10년 전 급격히 배가 나오면서부터 증상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김수웅(전립선비대증 환자) : "찌르르하게 나오니까 소변 본 것 같지도 않고 조금만 가도 소변이 또 마렵고 이런 현상이 나타났어요."

대한비뇨기과학회의 조사 결과,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전립선도 이에 비례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0살 이상 남성 4700명을 검사한 결과입니다.

비만한 남성의 전립선 크기는 정상체중 남성에 비해 평균 12% 컸습니다.

<인터뷰> 이형래(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다양한 호르몬이 전립선에 영향을 미쳐 전립선세포의 증가속도를 촉진해 전립선비대증이 가속화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잔뇨감이 있으면서 한참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온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40대부터 늘기 시작해 나이를 먹을수록 빈도가 높아지지만 비만한 사람은 좀 더 이른 나이에 전립선비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조절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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