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 ‘北인사 접촉 의혹’ 이석기 변호인 고발

입력 2013.11.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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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변호인인 장경욱 변호사가 제3국에서 북한 관계자들과 무단 접촉한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장 변호사가 독일 포츠담에서 친북 성향 단체인 '재독일동포협력회의'가 연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의 인사들과 접촉한 의혹이 있다"며 장 변호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장 변호사가 어떤 목적과 경위로 회의에 참가했는지, 정부의 승인을 받았는지, 북한의 직·간접 지시를 받은 인사와 접촉했는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 12일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서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통일부가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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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빈단, ‘北인사 접촉 의혹’ 이석기 변호인 고발
    • 입력 2013-11-26 20:45:48
    사회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 사건' 변호인인 장경욱 변호사가 제3국에서 북한 관계자들과 무단 접촉한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장 변호사가 독일 포츠담에서 친북 성향 단체인 '재독일동포협력회의'가 연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의 인사들과 접촉한 의혹이 있다"며 장 변호사를 국가보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장 변호사가 어떤 목적과 경위로 회의에 참가했는지, 정부의 승인을 받았는지, 북한의 직·간접 지시를 받은 인사와 접촉했는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지난 12일 독일 포츠담에서 열린 한반도 관련 세미나에서 북한 인사들과 접촉해 통일부가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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