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정신대 피해자, 日 기업 찾아가 사죄요구

입력 2013.11.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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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당시 근로 정신대로 끌려온 피해자들이 강제 노동을 시킨 일본 기업을 찾아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30여 명은 일본 도야마현에 있는 기계제작업체 후지코시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특히 후지코시사가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밀린 임금과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는 일제 강점기 당시 후지코시사가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어린 소녀 천여 명을 징집 한 뒤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강제 노역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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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정신대 피해자, 日 기업 찾아가 사죄요구
    • 입력 2013-11-26 22:09:42
    국제
일제 강점기 당시 근로 정신대로 끌려온 피해자들이 강제 노동을 시킨 일본 기업을 찾아 사죄를 촉구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등 30여 명은 일본 도야마현에 있는 기계제작업체 후지코시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사죄와 배상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들은 특히 후지코시사가 강제동원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밀린 임금과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피해자를 지원하는 시민단체는 일제 강점기 당시 후지코시사가 '근로정신대'라는 이름으로 어린 소녀 천여 명을 징집 한 뒤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강제 노역 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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