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급유기 내년 도입…공중작전 시간 확대”
입력 2013.11.28 (07:08)
수정 2013.11.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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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앞으로 우리 공군의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작전중인 전투기들이 기지로 돌아가지 않고 하늘에서 급유를 받을 수 있도록 군이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중급유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1월 입찰공고를 내고 기종을 선정한 뒤,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조원대의 예산을 들여 모두 넉대를 도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녹취> 백윤형(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투기 작전시간이 1시간 이상 증가 되고 연료 대신 무장을 탑재할 수 있어서 전투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현재 독도상공에서 우리 전투기의 작전가능 시간은 F-15K를 기준으로 30여분이고, 이어도의 경우엔 20여분에 불과합니다.
공중급유기의 연료 공급을 받으면 F-15K의 작전 시간은 독도에서 90여분, 이어도에서선 80여분으로 늘어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공중급유기가 있으면 1개편대에 여러 차례 급유가 가능하기때문에 실제로 편대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초계 편대운영에도 휠씬 여유가 있게 됩니다."
유력한 공중급유기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 A330과 보잉사의 KC-767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공중급유기는 지난 93년부터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예산문제로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이때문에 전격적인 도입 발표는 최근 불거진 방공식별구역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앞으로 우리 공군의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작전중인 전투기들이 기지로 돌아가지 않고 하늘에서 급유를 받을 수 있도록 군이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중급유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1월 입찰공고를 내고 기종을 선정한 뒤,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조원대의 예산을 들여 모두 넉대를 도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녹취> 백윤형(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투기 작전시간이 1시간 이상 증가 되고 연료 대신 무장을 탑재할 수 있어서 전투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현재 독도상공에서 우리 전투기의 작전가능 시간은 F-15K를 기준으로 30여분이고, 이어도의 경우엔 20여분에 불과합니다.
공중급유기의 연료 공급을 받으면 F-15K의 작전 시간은 독도에서 90여분, 이어도에서선 80여분으로 늘어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공중급유기가 있으면 1개편대에 여러 차례 급유가 가능하기때문에 실제로 편대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초계 편대운영에도 휠씬 여유가 있게 됩니다."
유력한 공중급유기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 A330과 보잉사의 KC-767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공중급유기는 지난 93년부터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예산문제로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이때문에 전격적인 도입 발표는 최근 불거진 방공식별구역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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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3-11-28 08: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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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 공군의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작전중인 전투기들이 기지로 돌아가지 않고 하늘에서 급유를 받을 수 있도록 군이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중급유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1월 입찰공고를 내고 기종을 선정한 뒤,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조원대의 예산을 들여 모두 넉대를 도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녹취> 백윤형(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투기 작전시간이 1시간 이상 증가 되고 연료 대신 무장을 탑재할 수 있어서 전투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현재 독도상공에서 우리 전투기의 작전가능 시간은 F-15K를 기준으로 30여분이고, 이어도의 경우엔 20여분에 불과합니다.
공중급유기의 연료 공급을 받으면 F-15K의 작전 시간은 독도에서 90여분, 이어도에서선 80여분으로 늘어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공중급유기가 있으면 1개편대에 여러 차례 급유가 가능하기때문에 실제로 편대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초계 편대운영에도 휠씬 여유가 있게 됩니다."
유력한 공중급유기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 A330과 보잉사의 KC-767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공중급유기는 지난 93년부터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예산문제로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이때문에 전격적인 도입 발표는 최근 불거진 방공식별구역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앞으로 우리 공군의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날 전망입니다.
작전중인 전투기들이 기지로 돌아가지 않고 하늘에서 급유를 받을 수 있도록 군이 공중급유기 도입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방위사업청은 김관진 국방장관 주재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공중급유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년 1월 입찰공고를 내고 기종을 선정한 뒤,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1조원대의 예산을 들여 모두 넉대를 도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녹취> 백윤형(방위사업청 대변인) : "전투기 작전시간이 1시간 이상 증가 되고 연료 대신 무장을 탑재할 수 있어서 전투력 강화가 기대됩니다."
현재 독도상공에서 우리 전투기의 작전가능 시간은 F-15K를 기준으로 30여분이고, 이어도의 경우엔 20여분에 불과합니다.
공중급유기의 연료 공급을 받으면 F-15K의 작전 시간은 독도에서 90여분, 이어도에서선 80여분으로 늘어납니다.
<녹취> 양욱(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 "공중급유기가 있으면 1개편대에 여러 차례 급유가 가능하기때문에 실제로 편대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으며 초계 편대운영에도 휠씬 여유가 있게 됩니다."
유력한 공중급유기 기종으로는 에어버스 밀리터리의 MRTT A330과 보잉사의 KC-767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공중급유기는 지난 93년부터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예산문제로 사업이 지연돼 왔습니다.
이때문에 전격적인 도입 발표는 최근 불거진 방공식별구역 논란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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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기자 ki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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