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광장] 내년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는 ‘어린이날’ 연휴 外

입력 2013.11.28 (07:31) 수정 2013.11.28 (07: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내년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는 여름 휴가철인 7, 8월을 제치고 어린이날이 낀 5월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2014 해외여행 트렌드'를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은 내년에 해외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외여행 시기로는 주말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4일 연휴가 된 5월 초에 다녀오겠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되는 한글날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26%로 2위를 차지했고, 대체 휴일제 덕택에 5일 연휴가 되는 추석에 해외로 가겠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날은 피해야겠군. 한국사람 바글바글할 테니.” “막상 연휴 되면 티켓이든 뭐든 다 비쌀 텐데.”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학부모 85%,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찬성

학부모 10명 중 8명은 학교 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영어교육 전문기업이 회원 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고 '사이버 따돌림 등을 방지하기 위해'라는 답변도 나왔습니다.

누리꾼들은 "학교에선 스마트폰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대화를 했으면…." “무조건 제한하면 오히려 역효과 생길 듯.” "올바른 사용법 지도가 선행되어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이 더 날씬

온도가 높은 집에서 사는 사람일수록 날씬한 몸매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스털링대학교 행동과학센터에서 13년 동안 성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난방이 잘 되는 집에 사는 사람일수록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가 실내온도가 낮은 집에 사는 사람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달리 박사는 '과학적으로 따뜻한 실내에서 사는 사람들이 덜 먹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밤부터 보일러 온도 높여야겠네.” “우리집 너무 훈훈하고 따뜻한데, 난 95킬로그램.” “난방 잘하는 고소득층이 더 날씬하다고 해석하는 게 맞을 듯.”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 광장] 내년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는 ‘어린이날’ 연휴 外
    • 입력 2013-11-28 07:34:28
    • 수정2013-11-28 07:59:21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내년 해외여행 최대 성수기는 여름 휴가철인 7, 8월을 제치고 어린이날이 낀 5월이 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한국관광공사가 전국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2014 해외여행 트렌드'를 설문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은 내년에 해외여행을 갈 의향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외여행 시기로는 주말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이어져 4일 연휴가 된 5월 초에 다녀오겠다는 응답이 44.5%로 가장 많았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가 되는 한글날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은 26%로 2위를 차지했고, 대체 휴일제 덕택에 5일 연휴가 되는 추석에 해외로 가겠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날은 피해야겠군. 한국사람 바글바글할 테니.” “막상 연휴 되면 티켓이든 뭐든 다 비쌀 텐데.”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고"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학부모 85%, 교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 찬성

학부모 10명 중 8명은 학교 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찬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영어교육 전문기업이 회원 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5%가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 제한에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찬성하는 이유로는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라는 응답이 주를 이뤘고 '사이버 따돌림 등을 방지하기 위해'라는 답변도 나왔습니다.

누리꾼들은 "학교에선 스마트폰 잠시 내려놓고 친구들과 대화를 했으면…." “무조건 제한하면 오히려 역효과 생길 듯.” "올바른 사용법 지도가 선행되어야”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따뜻한 집에 사는 사람이 더 날씬

온도가 높은 집에서 사는 사람일수록 날씬한 몸매를 가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영국 스털링대학교 행동과학센터에서 13년 동안 성인 10만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난방이 잘 되는 집에 사는 사람일수록 비만도를 나타내는 체질량지수가 실내온도가 낮은 집에 사는 사람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를 이끈 마이클 달리 박사는 '과학적으로 따뜻한 실내에서 사는 사람들이 덜 먹고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밤부터 보일러 온도 높여야겠네.” “우리집 너무 훈훈하고 따뜻한데, 난 95킬로그램.” “난방 잘하는 고소득층이 더 날씬하다고 해석하는 게 맞을 듯.”이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