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앤캐시, 눈보라 뚫고 첫 승 항해 점프

입력 2013.11.28 (11:18) 수정 2013.11.28 (11: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7전 전패를 기록 중인 러시앤캐시의 김세진 감독과 선수들이 눈보라를 뚫고 특별한 훈련에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세진 감독 : "야 이런 것 말고 나도 승리해서 경기장에서 인터뷰 좀 하자"

선수들에게 가시돋힌 농담을 한 김세진 감독이 가장 먼저 힘차게 뛰어내렸습니다.

눈보라치는 50m 상공, 발밑을 보면 아찔하고 눈이 감기지만 선수들은 거침없습니다.

도저히 할 수 없다며 대신 삭발을 하겠다며 버티는 김규민.

<녹취> 김규민 선수 : "삭발...삭발할게요..아~아!"

지켜보던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자 힘을 냈습니다.

<녹취> "하나, 둘, 셋, 번지...와~ 하하하!"

개막 이후 7전 전패, 56대 54 패배로 진이 빠졌던 선수들.

하늘을 날던 그 순간 어깨를 누르던 부담을 내려놨습니다.

강한 자신감도 한껏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홍정 선수

<인터뷰> 김세진 감독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러시앤캐시는 오는 1일 우리카드전에서 창단 첫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앤캐시, 눈보라 뚫고 첫 승 항해 점프
    • 입력 2013-11-28 10:03:09
    • 수정2013-11-28 11:23:33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7전 전패를 기록 중인 러시앤캐시의 김세진 감독과 선수들이 눈보라를 뚫고 특별한 훈련에 나섰습니다.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김세진 감독 : "야 이런 것 말고 나도 승리해서 경기장에서 인터뷰 좀 하자"

선수들에게 가시돋힌 농담을 한 김세진 감독이 가장 먼저 힘차게 뛰어내렸습니다.

눈보라치는 50m 상공, 발밑을 보면 아찔하고 눈이 감기지만 선수들은 거침없습니다.

도저히 할 수 없다며 대신 삭발을 하겠다며 버티는 김규민.

<녹취> 김규민 선수 : "삭발...삭발할게요..아~아!"

지켜보던 동료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자 힘을 냈습니다.

<녹취> "하나, 둘, 셋, 번지...와~ 하하하!"

개막 이후 7전 전패, 56대 54 패배로 진이 빠졌던 선수들.

하늘을 날던 그 순간 어깨를 누르던 부담을 내려놨습니다.

강한 자신감도 한껏 충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홍정 선수

<인터뷰> 김세진 감독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러시앤캐시는 오는 1일 우리카드전에서 창단 첫승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