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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1.29 (18:19) 수정 2013.11.2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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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인의 종교 자유와 여성 해방, 다문화주의, 이런 기본적인 가치들이 충돌할 수도 있을까요?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이 유럽인권법원에 제소당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2011년, 눈을 제외하고 얼굴과 몸 전체를 가리는 이슬람 여성들의 옷, 니캅과 부르카를, 공공장소에서 착용하는 게 다문화주의를 해친다며, 이를 금지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들은 니캅과 부르카가 여성 억압적이라며 이 법을 찬성했는데요, 하지만 한 이슬람 여성이 니캅과 부르카는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것으로, 부르카 금지법이 개인의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며 유럽인권법원에 판결을 구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 억압적인 종교적 관행, 공공장소에서 행해진다면, 다문화주의를 해칠까요? 아니면 그 또한 개인의 종교적 자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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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11-29 18:56:46
    • 수정2013-11-29 18:5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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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인의 종교 자유와 여성 해방, 다문화주의, 이런 기본적인 가치들이 충돌할 수도 있을까요?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법’이 유럽인권법원에 제소당했습니다.

프랑스는 지난 2011년, 눈을 제외하고 얼굴과 몸 전체를 가리는 이슬람 여성들의 옷, 니캅과 부르카를, 공공장소에서 착용하는 게 다문화주의를 해친다며, 이를 금지했습니다.

여성인권단체들은 니캅과 부르카가 여성 억압적이라며 이 법을 찬성했는데요, 하지만 한 이슬람 여성이 니캅과 부르카는 개인의 종교적 신념에 따른 것으로, 부르카 금지법이 개인의 종교 자유를 침해한다며 유럽인권법원에 판결을 구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성 억압적인 종교적 관행, 공공장소에서 행해진다면, 다문화주의를 해칠까요? 아니면 그 또한 개인의 종교적 자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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