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버스 차고지 화재…직원 1명 숨져

입력 2013.12.02 (07:09) 수정 2013.12.02 (08:5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버스 차고지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한강 공원에서는 20대 남성이 투신했다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건물이 검게 그을려 있고 곳곳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성남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서 잠을 자던 직원 25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건물 내부 백 제곱미터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샌드위치 판넬에 불이 붙어 빠르게 번졌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망원동 한강공원에서 23살 한 모씨가 강으로 투신했다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만취 상태에서 강물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광고물 부착을 묵인해온 서울시내 구청 공무원들과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광고대행업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와 마포구 등 6개 구청 소속 공무원 9명은 지난 한 달 동안 광고대행업자 44살 이 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가로 광고물 불법 부착을 묵인하거나 과태료를 경감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도 버스 차고지 화재…직원 1명 숨져
    • 입력 2013-12-02 07:10:13
    • 수정2013-12-02 08:58:37
    뉴스광장
<앵커 멘트>

버스 차고지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직원 한 명이 숨졌습니다.

한강 공원에서는 20대 남성이 투신했다 구조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손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가건물이 검게 그을려 있고 곳곳에 유리 파편이 흩어져 있습니다.

어젯밤 8시 반쯤 경기도 성남의 한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서 잠을 자던 직원 25살 김 모씨가 숨졌습니다.

또 건물 내부 백 제곱미터 가량이 타 소방서 추산 2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샌드위치 판넬에 불이 붙어 빠르게 번졌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 망원동 한강공원에서 23살 한 모씨가 강으로 투신했다 10여 분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한 씨가 만취 상태에서 강물에 뛰어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불법광고물 부착을 묵인해온 서울시내 구청 공무원들과 이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광고대행업자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와 마포구 등 6개 구청 소속 공무원 9명은 지난 한 달 동안 광고대행업자 44살 이 모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대가로 광고물 불법 부착을 묵인하거나 과태료를 경감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